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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 벨리댄스로 “나이야 가라~ 청춘이 온다”

【인터뷰】라인벨리댄스협회LBA 신미경 대표의 ‘내사랑 벨리댄스’

2023.05.24(수) 20:02:52 | 서산시대 (이메일주소:vmfms0830@naver.com
               	vmfms0830@naver.com)

라인벨리댄스협회LBA 신미경 대표
라인벨리댄스협회LBA 신미경 대표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우리네 인생을 가을에 비유한다면 몇 살부터가 가을일까. 최근에는 의술의 발달과 함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어쩌면 예순부터 그 후 20년을 가을이라고 비유해도 되지 않을까.

여기 50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인생의 봄을 누리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다. 바로 서산에서 라인벨리댄스LBA 협회를 운영하며 LBA알라공연단 단장을 맡고 있는 신미경 대표가 바로 주인공이다.

그녀는 10여 년 전부터 살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 벨리댄스를 배웠고, 나아가 코로나 때 취미로 드럼까지 섭렵했다는 그녀는 “너무 바빠서 요즘은 나이들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미즈실버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댄싱퀸 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녀의 스케줄에는 올 한해도 틈 없는 시간으로 꽉 채워져 있었다.

라인벨리댄스협회LBA 신미경 대표
라인벨리댄스협회LBA 신미경 대표

그녀에게 에너지가 소진될 만도 한 대 대단하다며, 먼저 올해 계획부터 들어보자고 했다. 신 대표는 "올해부터는 공연단과 함께 한국적인 역사와 문화가 담긴 K벨리댄스를 가지고 해외공연 겸 연수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그보다 먼저는 오는 6월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벨리댄스를 무대에 올린다. 요즘 한창 공연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건강도 찾으면서 문화도 함께 만들어가는 그런 벨리댄스를 만들어 확신시키고 싶은 게 제 욕심"이라며 "이제는 많이 대중화됐다고는 보지만 그래도 다른 분야에 비해서는 한참 멀었다. 서산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벨리댄스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다. 이것만 성공하면 국제 벨리댄스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림없다. 현재 대학원 석사과정 교수님들과 함께 머리를 모으고 있다. 나아가 벨리댄스 뮤지컬도 만들고 싶다. 다양한 문화예술인과 악기로 협업하려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미즈실버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댄싱퀸 상’을 수상한 후 트로피를 들고 있는 신미경 대표
‘미즈실버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댄싱퀸 상’을 수상한 후 트로피를 들고 있는 신미경 대표


라인벨리댄스협회LBA 대표면서 현재 문화예술경영 MICE석사 과정에 있는데 늦은 공부를 하면서 힘들지는 않냐는 질문에는 나이도 있고, 아직 초등학생 늦둥이 아이가 있어 어렵다고 했다.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투자하지 않고선 그 어떤 성공도 이룰 수 없잖은가. 나 또한 그런 차원이다. 
현재는 벨리댄스의 외연확장을 위해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 MICE’ 등 공연기획 공부를 하고 있다. (벨리댄스)우리 공연은 8분에서 10분 정도로 세 곡 정도하고 무대에서 내려오지 않나. 늘 고민했다. 그러면서 기획에 대한 학업의 필요성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라인벨리댄스 LBA알라공연단 간판도 내걸었다는 그녀 신미경 대표.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려 보다 폭넓고 다양한 문화예술로 ‘같이 & 가치’라는 이름 아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녀는 마지막으로 "벨리댄스 하면 서산이 떠올려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 시기 드럼을 배운 라인벨리댄스협회LBA 신미경 대표
코로나19 시기 드럼을 배운 라인벨리댄스협회LBA 신미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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