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서는 매년 봄이면 몽글몽글 화려한 색을 가진 튤립들이 온통 뒤덮는 세계 튤립축제가 열립니다.
각지에서 튤립축제가 열리곤 하지만 저는 태안에서 열리는 세계 꽃축제가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또 꽃지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어서 인근 바다도 볼 수 있다는 것도 태안튤립축제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평일에도 관광버스가 수없이 들어오고, 늘 사람이 북적입니다.
아름다운 태안의 세계 꽃 튤립축제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튤립부터 백합, 달리아, 빛 축제, 라벤더, 국화축제 등 계절마다 화려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5월 초까지는 튤립이 가득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튤립꽃박람회는 12회째, 코리안 플라워파크의 축제는 6회째 접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매년 더 화려해지고 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축제장은 정말 넓은데요. 어디에 눈을 돌려도 온통 꽃밭 천지입니다.
그래서 어르신들도 정말 많이 찾는 곳이에요.
데이트 코스로도, 가족여행지로,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오실 때에는 밝고 예쁜 옷을 입고 오셔서 인생 사진도 많이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모든 곳이 포토존이기 때문에 인생 사진 500장 정도는 충분히 건지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키가 작은 튤립은 이렇게 카메라를 아래에 두고 찍으면 좀 더 풍성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튤립에도 이렇게 종류가 많고 다양한 색이 있는지 몰랐는데요. 이곳에서 튤립의 매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받은 꽃다발은 아빠가 주신 꽃다발이었는데요. 그게 튤립이어서 튤립에 대한 사랑이 조금 더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 핑크색 튤립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꽃축제에 오니 튤립이 정말 다양합니다.





정말 화려함 그 자체인 이곳!
꽃으로 다양한 조형물도 만들어 놓아서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광장, 화훼전시관, 1,2,3경, 미니 동물농장, 분재원, 무대 광장, 가든 센터, 노을 분수, 풍차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니 하루 날 잡고 오셔서 충분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부지가 너무 넓다 보니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은 걷기가 조금 힘들 수 있는데요
트랙터 기차도 운영하고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엄청난 규모의 튤립 물결을 보기 위해 정말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요.

직접 눈으로 보시면 그 아름다움에 감탄이 절로 나오실 듯합니다.
태안 튤립축제 5월 7일까지 이니 이번 주말 화려한 튤립의 향연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태안 세계 튤립축제
운영시간; 9시~18시
축제 기간 ~5월 7일까지
입장료 성인 14,000원/ 만 18세 미만 11,000원
※경로 우대나 군인, 장애인 할인 등도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