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로몬팬클럽이 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 드림팀에 전달한 책 100권 

가수 겸 작가 이솔로몬팬클럽이 4월 30일(일) 서산시 ‘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이하 내봄눈, 대표 김은혜)’ 드림팀에게 이솔로몬 작가의 산문집 ‘엄마, 그러지 말고’ 책 100권을 기증했다.

가족과 친구에 대한 사랑과 일이나 생활 속에서 느낀 점을 시와 산문으로 쓴 베스트셀러 ‘엄마, 그러지 말고’는 목소리출판사에서 직접 내봄눈으로 전달받아 △서산시중증장애인생활지원센터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그룹홈 태안희망터전·봄언덕 △교회 및 카페 등에 전달됐다.


이솔로몬팬클럽이 내봄눈에 전달해준 책 100권 

이름을 밝히지 말라는 기증자는 “다양한 분들이 함께하는 ‘내봄눈’의 따뜻한 사진 봉사가 너무 신선했다”며 “잊지 못할 추억도 공유하고 좋은 책도 함께 나눠 읽으며 오래도록 눈부신 하루를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전해왔다. 그러면서 “이솔로몬 저자와 내봄눈 드림팀을 항상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대표는 “내봄눈으로 인해 어르신이나 장애인분에게 눈부신 하루를 선물하는 듯 하지만 사실을 우리 드림팀이 역으로 봉사를 받는 기분”이라며 “내봄눈 팀원들을 대표하여 이솔로몬님의 책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기를 원하며 아울러 팬클럽분들의 취약계층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책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커피에 반하다'에 책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윤이정 대표, 김은혜 대표)

한편 순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내봄눈’은 △1회차 ‘나는 아직도 소녀다’ △2회차 ‘첫사랑의 설렘’ △3회차 ‘가문의영광, 가족애’ △4회차 ‘동화’ △5회차 ‘동심, 순수한 마음’ △6회차 (26살 차이) ‘친구’ △7회차 (우리)‘가족’ △8회차 ‘원(circle)이, 원(one)이 되는 날’ △9회차 ‘서로의 대답은, 언제나 yes’를 진행했다.

오는 5월 10일에는 충남 제2호 민간정원 모월리 ‘쉼이 있는 정원’에서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4인에게 △10회차 ‘바다를 입고 결혼해요’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