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싶어 이곳을 몇 번이나 왔었는데요. 처음에는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을 모르고 왔고, 다음에는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그 다음에도 이곳을 몇 번이나 지났지만, 그때마다 출렁다리를 바라만 보고 갔었습니다.
드디어 그토록 건너보고 싶었던 탑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탑정호근처에 일이 있어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입장료는 내가 낼테니 출렁다리 건너고 가자고 설득해서 왔는데, 입장료가 무료로 변경되었더라구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는 2023년 1월부터 전면무료랍니다.
혼자보다는 함께였을때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출렁다리 무섭다했던 친구도 앞에서 잘 걸어가더라구요.
출렁다리는 모두 나무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발밑에서 흐르고 있는 탑정호도 볼 수도 있습니다.
탑정호출렁다리 중간에 있는 스카이라운지예요. 스카이라운지에 있으니 탑정호가 정말 큰 호수라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논산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중 하나가 바로 탑정호출렁다리인데요. 물과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탑정호음악분수 운영도 4월부터 11월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음악분수는 항상 똑같은 주제가 아니라서 보아도 보아도 좋은데요.
운영시간은 평일(화,수,목,금) 주간 16:00~16:20 휴일(토,일,공휴일) 주간 14:00~14:20/16:00~16:20
야간은 평일과 휴일 동일한 시간인 20:00~20:30입니다.
*매주 월요일 및 기상악화시에는 음악분수를 가동하지 않습니다.^^
잠깐의 시간으로 큰 행복을 누린 행복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