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24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드디어 천안시 무료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이 있었다.
주말이라 개장 시간 전인데도 매표소 앞에는 이미 여러분이 줄 서 계셨다.
회차 시간 확인 후 스케이트, 썰매 중 선택 발권하거나 두 가지 모두 인원수대로 무료 발권이 가능하다.
매일 4회차까지 나뉘어 운영되고 한 회차당 1시간 30분 이용이 가능하며 30분은 정빙 시간으로 해당시간전에 안내방송이 나온다.
▲ 안전수칙.
매표소 옆으로 운영실과 의무실이 있다.
▲ 휴게실 겸 매점
매점에는 과자, 컵라면, 음료 등 간단한 간식거리가 있다.
▲ 스케이트 신발 대여실
▲ 화장실
1회차를 인원수대로 무료 발권 후 1시 30분의 시간 동안 스케이트와 썰매를 탈 수 있다.
245 운동화 신는 아이는 240으로, 225 운동화 신는 둘째는 220이 잘 맞았다. 사이즈 교환 역시 가능하니 발에 맞게 신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여러종류의 썰매들
안전바나 펭귄은 노란고깔 안쪽 공간에서만 탈수있고 직원분들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스케이트장 안에서 도움을 주신다.
추운날씨지만 세바퀴돌고나면 겉옷을 벗어던지게된다.
몇년 전에는 단체강습도 가능했는데 현재는 개인강습만 가능하다.
이날은 매 회차 개인 강습이 예약되어 있어서 강습 받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번 방문 때는 사전에 개인 강습 가능한지 확인 후 방문해야겠다.
아이들이 스케이트나 썰매를 타는 동안 부모님들이 앉아서 쉬거나, 스케이트 신발을 신고 벗기 좋게 의자나 벤치들이 테두리 쪽으로 둘러져 있고 곳곳에도 여러 개가 있다.
역시 겨울 스포츠로는 스케이트가 으뜸인 것 같다.
잠시 쉴겸 바로옆 썰매구역으로 가서 종류별로 썰매도 타고 사용 후에는 제자리에 두는 센스.
그렇게 1시간 30분이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길다.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가 무료이고 안전하게 관리가 되고있는 스케이트장이 있어 신나고 즐거운 겨울방학이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를 위한 배려와 양보, 안전을 지켜주는 시민의식이 꼭 필요하다.
운영기간 / 2022.12.22 ~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