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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무릉도원이 어디메뇨”... 천수만 풍경

2022.12.22(목) 09:01:53 | 자유새 (이메일주소:noblesse0550@hanmail.net
               	noblesse055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수만 들녁에 홀로 서 있는 느티나무

▲ 천수만 들녁에 홀로 서 있는 느티나무


겨울 철새들의 낙원 천수만에 무릉도원이 펼쳐졌다. 

폭설과 한파가 몰아치는 12월. 기온이 잠시 영상으로 올라간 21일에 천수만 일원에 물안개가 폈다.
“무릉도원이 어디메뇨.” 바람을 타고 흐르는 물안개는 서산 지곡면 출신 안견이 그린 무릉도원도처럼 한 폭의 그림을 선사했다. 

물안개에 잠긴 천수만 새들만 사일로 풍경

▲ 물안개에 잠긴 천수만 새들만 사일로 풍경


천수만을 찾아온 겨울 철새들도 물안개 속에서 잠든 듯 고요하다. 황조롱이도 즐겨 찾는 느티나무 가지에 아무도 없다.

물안개 속 독수리 모습

▲ 물안개 속 독수리 모습

 
하늘의 제왕 독수리도 오늘은 검은 망토를 두르고 하늘로 날아오르지 않는다. 간혹 비추는 햇살에 젖은 날개를 펼쳐 말리는 모습이 마치 영구신사의 검은 망토 같다.

간월호 코구멍 다리 아래 큰고니 가족들의 유영 모습

▲ 간월호 코구멍 다리 아래 큰고니 가족들의 유영 모습


간월호 코구멍 다리 아래 큰고니 가족들의 유영은 평화롭다. 엄마를 따라 물 위를 미끄러지듯 따라가는 아기 고니들의 울음소리가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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