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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의 예쁜 산, 영인산

2022.11.23(수) 14:46:00 | 랄랄라아줌마 (이메일주소:orangebabo84@naver.com
               	orangebabo8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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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누군가의 손길과 정성이 지나가 예쁘게 가꿔져 있는 산.
아산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기도하며 또한 수영장, 짚라인, 야영장 등 레저·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팔방미인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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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높이 364m)은 영인면 아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고,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아산의 대표적인 휴양림으로 약간의 입장료(성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를 내면 예쁘게 관리되어 있는 영인산을 오를 수 있다.

역사 또한 깊으니, 차령산맥 북쪽은 최고봉으로 아산만은 물론 경기도 최남단 지역까지 훤히 바라볼 수 있는 천혜의 전략 요충지였다. 비류 백제의 도읍지로 백제 멸망 시에는 나당 연합군의 상륙지였으며, 고려 시대에는 대몽 항쟁의 전적지였고, 조선말엔 청일전쟁의 격전지였으며 등등 역사적으로 많은 시련을 겪고 이겨낸 역사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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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안, 아산의 가을 여행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단풍명소로 등산로도 잘 되어 있어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절로 힐링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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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부터 직접 생산한 국화와 가을꽃을 정성들여 식재하고 전시하여 영인산의 단풍과 함께 너무나 예쁜 가을 선물을 받았다. 10월부터 국화전시를 시작하였지만, 아직까지도 국화는 너무 예쁘게 유지되고 있었다.

산행이라기보다는 알록달록 자연이 주는 선물에 기분이 좋은 산책길이다다양한 가을색들의 모습이 조화롭게 반짝인다.

이 가을, 영인산에 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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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의 한켠에 뱃살 확인할 수 있는 곳.
가장 왼쪽의 뱃살확인 하는 부분은 아빠의 머리부터 걸리는 모습에 우리 가족은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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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의 어느 곳을 보더라도 단풍과 들꽃과 살랑살랑 가을바람과 적당히 따뜻한 햇볕이 기분을 절로 좋게 해 준다.

나홀로 조용한 산책을,
예쁜 곳은 한번 더! 이 가을이 다 가기 전 가족들과도 함께 누리고자 며칠 후 가족들과 시끌시끌 산책을,
그래서 몇일 사이에 영인산을 다시 찾았다.

그 잠깐의 며칠 사이에 낙엽은 바닥에 더 수북이 쌓이고 나무들은 앙상한 나뭇가지들을 드러내며 점점 더 겨울에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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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으로 수국이 바싹 말라서 활짝 피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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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길에서 내려다보이는 잔디광장은 곳곳에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이었다.

아장아장 걸음마 하는 아기들, 똑같은 옷과 모자를 눌러쓴 세쌍둥이 아기들, 그 아기들의 귀여움을 놓칠세라 카메라에 담는 부모들, 뛰어다니느라 바쁜 형제의 모습들, 손 꼭 잡은 중년 부부의 모습, 더 어린 손자는 업고 조금 더 큰 손자와 딸과 함께 산책에 나선 아버지의 모습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모습들이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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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 그 사이, 저물어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찾아 마음이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햇살 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이 날씨를 너무나 애정한다.
 


영인산자연휴양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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