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광사 산사 음악회
제 13회 서산 서광사 산사 음악회
2022.10.17(월) 23:58:57 | 실버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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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h8571 @naver.com)
제 13회 서산시민과 함께 하는 서광사 산사음악회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서광사 대웅전 앞
축제의 계절 가을.
3년 만에 대면 축제들이 줄줄이 개최되고 있다.
10월 축제 중에 기대했던 서광사 산사음악회.
양가 부모님이 불교신자 셔서 유명한 절들은 모두 가본 듯하다. 조용하고 엄숙한 고즈넉한 자연 속에 아름다운 절. 불자가 아니어도 절에 가면 생각 정리와 함께 마음이 차분해진다.
여행 가는 곳마다 작던 크던 사찰은 꼭 들리는 편인데 충남 살면서 서광사는 처음이다.
서산 서광사는 큰절은 아니지만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템플스테이도 운영 중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서광사 산사음악회는 노래하는 스님과 유명한 초대가수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서산시민들의 축제로 유명하다고 한다.
산속을 한참 걷는 절이 아닌 정돈된 도로와 서산시내 사이에 있는 사찰이라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다
음악회 시작시간 4시간 전에 도착하니, 대웅전 앞마당 큰 무대에서는 출연진들이 리허설 중이었고 2천여 석의 의자가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었다.
시간이 가까워지니 넓은 마당에 시민들이 가득 메워졌고, 산사음악회답게 시끄럽지 않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이채유 님의 사회로 음악회가 시작되었다.
▲ 여는시 권정아 님
▲ 서광사 어린이 합창단
▲ 서광사 룸비니 합창단
▲ 뜬쇠예술단
▲ 한국무용 박소정님, 심화영, 류승무, 이애리, 김중배, 현강, 니은님
▲ 정태춘, 박은옥 님
▲ 조명섭 님
▲ 서광사 노래하는 주지스님 도신 스님
▲ 정미애 님
▲ 이솔로몬 님
다행히 해가져도 날이 춥지 않았고 부모님과 함께 여유 있게 야외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힘들었던 3년.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던 산사음악회. 힐링
14회는 코로나 종식과 함께 마스크도 쓰지 않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리기를 기원해 본다.
서광사충남 서산시 부천 산 1로 44
041-664-2002
주차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