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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무살 연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애뜻한 사랑을 꽃 피우다

2022.07.28(목) 11:50:48 | 자유새 (이메일주소:noblesse0550@hanmail.net
               	noblesse055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부여군이 주최 하고 부여 문화원에서 주관한 제20회 서동 연꽃 축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스무살 연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대표 연꽃 축제라고 할 만큼 넓은 규모와 다양한 공연, 경연, 체험, 이벤트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축제 분위기였다.

주말이라 그런지 축제장의 분위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었고 주차장관리, 환경정리 및 표지판 안내 등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대단해 보였다.
이번 연꽃 축제에 동원된 자원봉사자 수만 1,000여 명이 넘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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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의 풍경

▲ 궁남지의 풍경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궁남지 연못 가운데 포룡정이라는 정자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앉아 옛날 무왕(서동왕자)이 왕비(선화공주)를 위해 만들었다는 연못의 아름다움과 찬란했던 백제의 모습을 관람하고 있었다.

연못 둘레에는 때 맞춰 핀 노란 원추리 꽃과 하와이 무궁화가 아름답고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야간 관람객들을 위해 연못의 갈대밭 사이 사이에 설치한 조명, 야간 경판 등 예전의 축제에는 볼 수 없었던 노력이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 거리를 만들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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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축제장 포토존

▲ 연꽃 축제장 포토존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궁남지 곳곳에 세워 놓은 원두막에는  더위를 식히는 관광객들이 앉아 있었고, 유난히 파란 하늘과 초록의 연잎 사이로 보이는 홍연, 백연, 가시연, 수련, 등 다양한 연꽃들의 향연에 넋을 놓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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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홍연의 자태

▲ 아름다운 홍연의 자태
 

사적 제135호로 지정되어 있는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으로 삼국유사에 기록된 백제 제 30대 무왕의 탄생 설화와 백제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부여 궁남지 서동 연꽃 축제는 매년 7월이면 궁남지 10만여 평에 다양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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