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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긴장감 높아져, 대규모 행사들 어쩌나

[행사&포커스]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제 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2년 당진시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

2022.07.21(목) 16:29:05 | 충남농어민신문 (이메일주소:sambongsan8549@hanmail.net
               	sambongsan8549@hanmail.net)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제 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2년 당진시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제 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2년 당진시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7월 들어 확진자 증가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축제나 행사 등을 준비하던 전국 지자체는 고민에 빠졌다.

충남지역 자치단체들도 당장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있지만 향후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축제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할 위험이 있어서다.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제 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2년 당진시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15일 오전 10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순서는 1부 기념식 새마을운동의 △경과보고 △우수지도자 표창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 행사를 비롯해, 2부 새마을 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위한 화합행사로 △2인 3각 △공굴리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신발 양궁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탄소중립 운동을 실천했다.

새마을 가족들은 결의문 낭독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통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기후위기의 상황에서 생명 나무심기,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 폐자원 모으기를 통한 자원순환운동,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생명 교육 등을 전개하면서 다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한민섭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화합을 이루고 격려하는 자리를 추진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 이 행사가 매우 뜻 깊고, 설레인다”며 “그동안 중간성과를 반추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재충전하는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 특히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당진시와 새마을단체가 손잡고 역동적인 미래로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당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현장에서 구석구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사랑운동, 자원모으기와 의식개혁운동, 환경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축제나 행사 등 축소 움직임과 함께 방역 관련 대응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지만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경우 대책 마련이 어렵다는 점에서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다.

확진자 재확산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개인의 방역강화를 주문하는 지자체도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에 의하면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며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의료 체계에 부담을 주는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방역관리에 주의를 당부하는 수준에서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대하는 일반시민들의 무덤덤한 모습은 방역당국을 긴장하게 만드는 한 요소이기도 하다. 전염가능성이 높은 요양병원·시설 등에서도 면회가 가능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도록 방역 긴장감을 높여야 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제 확보와 의료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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