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잇슈창고 외부 전경.

▲ 홍성잇슈창고 내부 모습.

광천농협 폐창고 리모델링해 
창업공유사무실, 카페 등 조성

충남지역 낡고 방치된 폐창고들이 청년 창업 및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창업공간인 ‘홍성잇슈창고’로 개관했다. 

홍성잇슈창고는 ‘2019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홍성 광천농협 소유 폐창고를 리모델링, 새 단장을 마쳤다.

홍성군 광천읍 일원에 위치한 잇슈창고는 지역 청년 창업자를 위한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실습주방 등이 들어섰다.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위한 카페 겸용 공간과 북카페 등도 마련됐다.

홍성군은 잇슈창고를 통해 창업자와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인구 유입 및 일자리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잇슈창고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홍성잇슈창고에서 지역 청년 창업을 위한 창업교육과 멘토링 지원하고,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기업을 선발해 제품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또 유관기관 및 학교들과 연계하여 메이커 실습교실, 공예창작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특산품 홍보 및 지역행사 연계 등을 통해 홍성잇슈창고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홍성잇슈창고를 비롯 충남창업마루나비(천안), 면천마을창고(당진), 부여청년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041-536-7817

▲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잇슈창고 입주기업 대표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