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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봄이 지나간 녹음의 서산 유기방 가옥

전통 건축 양식, 비자나무 인상적

2022.05.16(월) 16:18:47 | 충남아테이트너 (이메일주소:tni1210@naver.com
               	tni121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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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하기가 한결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에 아주 좋은 장소, 충남 서산시 유기방 가옥을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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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방 가옥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수선화입니다. 4월에 만개하는 수선화로 인해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수선화가 없지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전통 가옥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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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하면 바로 옆으로 산책로가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비자나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350년 넘은 비자나무의 웅장함에 감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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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노란 수선화가 진 초록의 수선화가 가득합니다. 노란 옷은 벗었지만 소나무와 어울리는 풍경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연인이 함께 데이트 하며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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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걷다보면 서산 유기방 가옥을 볼 수 있습니다. 유기방 가옥은 1900년대 초에 건립된 일제강점기 가옥으로 향토사적이라고 합니다. 건축학적으로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돼 충남 민속 문화제 제23호로 지정이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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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역사적인 평가 외에도 멋스러움 때문에 다양한 작품 촬영 장소로 유명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도 이곳에서 촬영했다는 소식에 기분이 절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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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방 가옥을 둘러싼 야산의 수선화 군락지는 주인이
17년간 가꾼 장소라고 합니다. 산이 높지 않아서 걷기도 편하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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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가옥까지 돌아보는 시간은 2시간 정도입니다. 그네나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고, 한복을 대여해 입은 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으로 7천원이고, 아동청소년은 5천원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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