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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친구들과 맞이한 어린이 날, “정말 행복해요”

[태안]깜짝 이벤트로 행복한 어린이날 선물한 학교들

2022.05.06(금) 17:53:16 | 서해안신문 (이메일주소:fire4222@nate.com
               	fire4222@nate.com)

이원초 어린이날 행사 모습

▲ 이원초 교사들이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학교 운동장에 마련한 놀이동산

학교에서친구들과맞이한어린이날정말행복해요 1


안흥초 어린이날 행사 모습

▲ 안흥초 어린이날 행사 모습

학교에서친구들과맞이한어린이날정말행복해요 2



5월은 어린이가 더 행복한 달이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날이 100회를 맞아 뜻깊은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도 자유로워져 학교에서도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축하해 주는 분위기다. 

태안 이원초등학교(교장 이선희)는 5월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깜짝 행사를 마련했다. 관동분교장에 하루 동안 임시로 놀이동산을 개장한 것이다.

운동장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교실을 특별한 체험장으로 꾸며서 이원초등학교와 관동분교장 및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다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선희 교장은 어린이날 축하 인사를 한 뒤 어린이날 모범 학생을 표창하고 전교생에게 1인당 십 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어서 관동놀이공원 개장이 선언되자, 에어바운스, 파르페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오징어 게임, 포토존, 어린이 인권엽서 만들기, 햇살 쉼터, 장학 퀴즈와 같은 8개의 부스에서 학생들은 모둠장을 중심으로 즐거운 활동을 하였다.

이 활동들은 관동분교 경제활동과 연계하여 어떤 부스에서는 정해진 관동 화폐를 내고 참여할 수 있게 했고, 어떤 부스에서는 열심히 참여하여 관동 화폐를 벌 수 있게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가 놀이동산으로 변신했어요. 신나고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 찬 놀이공원에 온 것 같아요. 오늘은 우리 세상이에요.”라고 흥분된 목소리로 즐거운 소감을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학생들이 밝게 뛰노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서 어린이날 행사의 취지를 잘 살린 것 같다”면서 “학생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서 놀이동산을 기획하여 꾸미고 놀이동산 진행요원으로 변신하여 최선을 다해 놀아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이원초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밝게 자랄 수 있게 이원초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안흥초등학교(교장 송수영)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다 함께 놀자! 웃자! 오월은 어린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교생이 함께하는 안흥초 한마음 놀이마당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다시 개최된 놀이마당에 전교생은 그야말로 열광했다.

무학년제 모둠으로 참여한 놀이마당은 모두 두 개의 ‘장’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협동의 장’에서는 ‘협동공치기’, ‘복돼지굴리기’, ‘승부차기’, ‘티니클링’에 참여했다.

두 번째 ‘경쟁의 장’에서는 ‘색판뒤집기’, ‘피구’, ‘이어달리기’를 하면서 서로 협동하고 힘껏 경쟁하고 땀 흘리는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건강한 단결력과 한계를 뛰어넘는 만족감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놀이마당에 참여한 5학년 김 모 학생은 “오늘 친구들과 마음껏 뛰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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