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봄에 찾아가도 좋은 계룡 입암저수지

2022.04.24(일) 16:19:01 | 임데라스 (이메일주소:limdelas@naver.com
               	limdelas@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1

해마다 가을 단풍이 깊게 물들면 많은분들께서 찾아오는 곳, 바로 입암저수지가 계룡시에 있습니다.  이곳은 논산, 대전 등에서 드라이브로 찾아오기도 가깝고 주변의 풍경이 저수지에 반영되는 모습이 아름다운곳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곳 입니다.

그만큼 가을에 찾아가게되면 호수의 한적한 모습은 볼수 없고 상춘객들의 방문으로 조용히 산책하거나 단풍을 즐길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아 연두빛 잎사귀들이 돋아 나는 봄철에도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2

유명세가 없던 몇해전  방문했을때에는 어떠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차하기도 어려웠고 길가에 주정차한 차량들로 인하여 이동하기도 어려웠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방문해보니 주차장과 화장실등 편의시설이 새롭게 마련되어 있어 찾아오시는분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놓았습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3

특히 요즘 장애인들의 이동권문제가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곳 저수지는 무장애산책로로 어느 누구나 주차장에서 쉽게 저수지까지 이동할수 있도록 조성해놓았고 수변길도 누구나 걸어서 이동하기가 편난 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4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바로 저수지 뚝방길이 이어집니다. 뚝방과 저수지 주변에는 안전한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어 저수지 안쪽까지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입암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는데는 고작 20여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지만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이 보여지는 곳들이 많아 사진도 찍고 쉼터에서 쉬면서 또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겨보는것도 입암저수지를 즐기는 방법으로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5

뚝방에서 반대편 방향응로 바라본 보습입니다. 푸르른 하늘과 초록색 가득한 주변 나무들이 저수지에 반영되는 모습이 정말로 일품입니다.
특히 방문한 날과 같이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저수지의 반영이 더욱 선명하여 어느때보다도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6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든 주변풍경과 저수지의 반영모습이 더욱 빛을 내는 곳으로 이곳이 유명해지기 시작했지만 지금의 모습도 가을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쉼을 찾아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힐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7
                                          
                                          [데크길에서 보여지는 건너편 식당과 카페]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8

                                                     [반대편 메타세콰이어 나무길]

추운 겨울을 지내고 봄이 찾아와 새싹이 내려앉은 수변의 정취는 제법 매력적이고 도시에서의 어수선함을 상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수변위 데크길을 따라 저수지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편안하게 산책하면 행복한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9

                                                           [데크길에 설치된 조명]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10

                                                            [나무 아래 설치된 조명]

특히 수변길을 걸으며 알게된 사항인데 수변길 및 나무주변에 조명을 설치해놓아 야간에 찾아와도 둘러보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고 새로운 모습의 수변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11

많은분들이 아름답다고 하는 저수지에 비치는 반영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정말로 일품입니다.
하얀구름과 푸른 하늘, 그리고 연두빛으로 물든 호수의 그림자가 마음속 깊이 선물이 되어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12
                                                             [수변데크길 옆 쉼터]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13
                                                                    [수변데크길 의자]

수변길을 걸으며 무작정 걷다가 힘들거나 수변 풍경을 보면서 망중한 시간을 보내도 좋을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코로나 상황에서 일상으로 회복되는 시점이라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이러한 곳에 모여서 좋은 공기 마시며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소중한 이야기와 담소도 나눌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14


수변 데크길 끝에는 어느 관광지에서나 볼수 있는 포토존의 모습이 익숙하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저수지 풍경은 반대편 뚝방에서 바라보았던 모습과는 다르게 좀더 차분해 보였습니다.

코로나로인하여 맘껏 바깥생활과 모임 등이 어려웠었는데 이제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시점인듯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쉽게 풀어지면 안되만 오늘 소개한 입암저수지 같은 풍광이 아름다운 야외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는것도 코로나 극복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봄에찾아가도좋은계룡입암저수지 15


끝으로 입암저수지는 버스 종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찾아올수 있어 조용하고 맑은 공기 마실수 있는 자연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한번 찾아 오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으며, 연두빛 가득한 지금도 좋고, 특히 올 가을에는 이곳 계룡시에서 2022년 계룡세게군문화엑스포(2022. 10.7. ~ 10.23)가 개최 된다고 하니 행사방문시 가을 단풍이 물든 시기에 찾아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임데라스님의 다른 기사 보기

[임데라스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limdela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