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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숨은 벚꽃 명소 골정지의 봄

당진 골정 쉼터의 봄 풍경

2022.04.25(월) 11:50:33 | 아빠는여행중 (이메일주소:bhy1468@naver.com
               	bhy146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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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까운 당진 면천으로 봄 여행을 떠났다. 벚꽃은 이미 엔딩이겠지 하면서 면천읍성을 향하고 있는데 눈이 부신 벚꽃들이 빛에 빛나는 풍경을 차를 세우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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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을 보니 골정 쉼터였다. 면천 읍성에서도 아주 가까운 곳에 만들어진 골정지라는 저수지라고 하는데 작은 저수지 둘레에 빼곡하게 심어진 아름드리 벚꽃 나무들이 쏟아내는 별빛 같은 벚꽃들은 지금도 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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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골정지에는 연꽃이 만발한다고 하니 여름에 다시 가야 할 이유가 생긴 골정지에는 지난여름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낙화한 벚꽃과 절묘하게 어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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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가운데에 만들어진 초가 정자는 돌로 만들어져서인지 더욱 아름다운 풍경으로 벚꽃들과 어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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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었지만 마지막 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봄 기억들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이리저리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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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반영이 가는 봄을 아쉬워하고 있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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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눈이 하얗게 쌓여있는 듯한 풍경에 오래도록 머물던 골정지의 4월은 매년 벚꽃을 보러 와야 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로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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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하면 진달래라고 하는데 진달래도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면천 두견주가 바로 진달래로 만들어진 술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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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숨은 벚꽃 명소를 하나 더 찾아 부자가 된 듯한 느낌에 행복했던 4월의 아침, 내년 4월에도 나는 분명 골정지에서 아름다운 반영에 취해 봄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름 연꽃이 기대가 되던 골정지의 여름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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