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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벚꽃이 한창인 남포 읍성의 진서루

2022.04.19(화) 14:52:03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벚꽃이 한창인 남포 읍성의 진서루


벚꽃이한창인남포읍성의진서루 1


벚꽃이한창인남포읍성의진서루 2


안녕하세요. 도민 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이번호는  봄비가 내는 남포읍성안의 벚꽃이 활짝핀 진서루에 가보았는데요.  과거 초등학교 등교길입구에 도착하니 감게가 무량 합니다, 왜냐구요. 초등학교 시절 짜리몽땅한 다리로 걷던 길이라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벚꽃이한창인남포읍성의진서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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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서 30분이면 등교가 가능했거든요. 안개가 자욱한 초등학교와  진서루를 바라보니  살아 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것 같죠.  망루 역할을한 진서루 임진왜란의 현장을 보는것같은 착각을 하게 되는데요. 정발장군과  김성우장군의  우뢰같은 함성이 들리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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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빗물이 훌고 지나간 자리에 과거 목사의 불망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는것이 보이구요. 그 위로 아름다운 벚꽃들이  봄을 한껏 만끽하고 있어요. 비가 내리는데 나비가 출현 하네요... 전 이곳에서 초등학교시절 놀이터로 활용했으니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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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아문을 지나면 동헌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과거 초등학교 1기생들이 공부하던곳이구요. 그리고 학교 공사시에 집무를 보던 곳이라고 해요. 고려시대 양식 그대로 재현하고 아직도 거뜬히 버티고 있습니다.옥마산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어 포란형으로 풍수지리 명당으로 알려져 있을정도로  중앙정부에서 소문난 곳이라고 해요. 현재 인근은 백제의 지명을 그대로 쓰고 있다고 해요.

전 이곳 옥산아문이 좀더 개방되어 다도체험이라든지 콘서트장으로 사용되어졌으면 하네요.  그리고 녹음이 우거지 날이면 가족들과 소풍와서 한가로운 그리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쉬어갈수 있는 쉼터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거리두기가 해제 되었지만요.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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