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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꽃비가 내리는 공주벚꽃명소 충남역사박물관

2022.04.12(화) 00:03:45 | 여행하는 리따 (이메일주소:dyun06@naver.com
               	dyun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꽃비가내리는공주벚꽃명소충남역사박물관 1 

충남벚꽃명소 중 손에 꼽히는 곳이 공주의 충남역사박물관 입니다. 벚꽃들이 모두 고목이라 그풍성함이 남다르고, 박물관에서 바라보는 중동성단의 풍경도 매우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이 곳에 벚꽃이 만개했단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벚꽃은 타이밍이라 조금만 지나도 그 풍경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봄에는 부지런을 떨어야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곧 봄비도 내린다는 소식이 있었기에, 혹여나 벚꽃잎들이 빗살에 떨어질까 걱정되서 얼른 다녀왔습니다. 

꽃비가내리는공주벚꽃명소충남역사박물관 2 

충남역사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요. 그쪽에 초승달 모양의 포토존을 설치해놨습니다. 여기서도 사람들이 예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이미 계단을 올라가면서부터 계단 양 옆에 펼쳐진 벚꽃의 풍성함에 기대감이 만발입니다. 


꽃비가내리는공주벚꽃명소충남역사박물관 3

박물관에 오르니 '와아'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정말 큰 벚나무들이 굉장히 풍성하게 꽃을 피워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고 아래에는 평탄한 잔디까지 깔려 있어서 너무나 멋졌습니다. 사진용으로 하얀 의자도 가져다 놓아서 감성사진도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예쁘게 차려입고 가족사진을 찍으러 오신 분들도 있고, 커플 스냅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혼자 온 사람들도 삼각대를 놓고 예쁜 사진을 남기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요즘은 1인 크리에이터 시대라 혼자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것도 어색하지 않음을 새삼 느꼈습니다.

꽃비가내리는공주벚꽃명소충남역사박물관 4 

공주 충남역사박물관 벚꽃은 야경도 멋지다고 하는데요. 밤에 오면 불이 켜졌을 네온싸인.
낮에 봐도 이쁩니다. '공주에서 네가 제일 예뻐'라는 예쁜 멘트가 써져있습니다. 


 

꽃비가내리는공주벚꽃명소충남역사박물관 5 

박물관 앞쪽 잔디밭 쪽, 중동성당 배경의 벚꽃을 충분히 둘러보시고 난 뒤에는 휴식동산으로 향해보시기 바랍니다. 5분정도만 올라가면 있는 작은 언덕인데, 이 언덕 위에도 정말 멋진 벚꽃이 피어있기 때문에 놓치면 안됩니다. 

꽃비가내리는공주벚꽃명소충남역사박물관 6 

휴식동산으로 올라가는 길, 박물관과 벚꽃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담아봤습니다. 언덕은 할머니들도 쉽게 오르실 수 있을 정도로 완만합니다. 


꽃비가내리는공주벚꽃명소충남역사박물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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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끝에 오르니 쉼 정자가 있고, 온통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정말 예쁘네요. 이 언덕에서도 저 멀리 중동성당이 보입니다. 정자의 한옥 지붕과 만개한 벚꽃이 정말 잘 어우러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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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벚꽃명소! 공주 충남역사박물관 휴식동산의 풍경입니다. 온통 벚꽃으로 물든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벚꽃은 짧게 피고, 피고 나면 꼭 봄비가 내려서 볼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매년 이 꽃을 기다리게 되는 이유는 찰나의 순간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너무나 선명하게 기억에 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꽃비가내리는공주벚꽃명소충남역사박물관 10


지금 공주 충남역사박물관 벚꽃은 최고 만개 단계에서 조금 더 지난 듯 합니다. 아마도 이번주에 봄비가 내리고 나면 거의 끝날 것 같은데요. 찰나라 더욱 아름다운 순간이 있는 듯 합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꽃이 다 떨어지기 전에 박물관에 들러 멋진 풍경을 즐겨보시고, 그렇지 못하신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풍경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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