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밥상 남산점은 천안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천안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마련의 일환으로 2021년 12월 개업한 로컬푸드 식당입니다. 노인들에겐 일자리를 제공하고, 로컬푸드 사용으로 지역농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기밥상은 천안천변공원 조용한 동네에 위치해있습니다. 한식뷔페 식당으로 저렴한 가격에 매일 바뀌는 반찬과 국을 즐길 수 있어 주변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배달음식이 너무나 흔해졌는데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고 해도 집밥을 따라올 순 없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끝에는 꼭 엄마의 손맛이 그리우니까요.

고기밥상 남산점에서는 그리운 엄마 손맛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들이 만들어주는 정성가득한 반찬으로 든든하게 집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밥상 남산점은 점심메뉴 한식뷔페 6천원짜리도 판매하지만, 돌솥+제육 세트와 삼겹살정식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리마다 불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창밖으로는 공원이 보이고, 깔끔한 식당 내관이 돋보입니다. 

 

한식뷔페 점심특선은 단 돈 6천원에 매일 달라지는 반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 수급에 따라 반찬의 종류는 달라질 수 있는데요. 구색만 맞춘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정갈한 반찬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샐러드, 기본반찬류, 김치종류,국, 메인반찬에 누룽지나 제철 과일 후식까지 ! 
단돈 6천원에 즐기는 푸짐하고 정성가득한 밥에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국민반찬! 모두가 좋아하는 돈까스가 메인반찬인 날이었는데요. 돈까스 뿐 아니라 황태무침, 감자채볶음,오이지,양배추샐러드,배추김치,미역국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뷔페이다 보니까 먹을 만큼만 덜어 먹으면 되는데요. 더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리필 가능하니 무리해서 많이 담다가 남기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점심밥상은 평일 11시부터 13시까지만 주문 가능합니다.6천원에 매일 바뀌는 반찬과 국에 후식까지 주는 메뉴라서 정말 가성비갑! 메뉴입니다. 돌솥정식은 돌솥밥에 제육볶음이 나오는 메뉴인데요. 구성이 탄탄하고 맛있습니다. 삼겹살은 200g에 13,000원으로 요즘 삼겹살 가격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하는데요. 
질 좋은 삼겹살에 할머니 반찬으로 구성되 정말 맛이 좋습니다.

고기밥상 남산점은 이런 메뉴들 뿐 아니라 요즘 트렌드에 맞는 샌드위치, 과일박스도 판매하고 케이터링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푸근한 손맛과 트렌드가 적절히 잘 섞인 것 같습니다.

 

조금 느리지만 정성가득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고기밥상 남산점이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집바이 그리울 때 찾아도 좋지만, 매일 바뀌는 반찬으로 질리지가 않아 직장인들은 점심메뉴를 고민할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한적한 천안천공원 옆에 위치판 고기밥상에서 어렸을 적 할머니께서 차려주시던 푸근한 밥상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점심밥상인 한식뷔페도, 돌솥정식, 삼겹살메뉴도, 샌드위치나 과일박스도! 할머니들이 정성가득 만들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다. 고기밥상 남산점에서 할머니의 사랑가득한 음식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