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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 현충사는 지금 봄꽃이 가득...

매화 산수유 향기 가득한 아산 현충사

2022.03.30(수) 20:37:05 | 해송이송희 (이메일주소:shreer@naver.com
               	shreer@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혼인 후 무예를 연마하며 구국의 역량을 기르던 장소로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현충사에 지금 산수유, 매화 등 봄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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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살던 옛집 주위에는 홍매화를 비롯하여 청매화와 산수유가 만발하여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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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문들 들어서자 마사 매화와 산수유들의 환한 미소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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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은 아직 좀 이른 듯, 이제 막 꽃망울을 트뜨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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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도 종류에 따라 만개한 나무가 있는가 하면 아직 봉오리만 잔뜩 매달고 있는 나무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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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는 거의 모두 만개하여 마치 샛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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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이 나란히 산수유 그늘 아래를 걷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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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현충사(舊 顯忠祠)로 가는 길에도 산수유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이 길은 내려올 때 가보기로 하고 홍매화가 있는 이순신 장군의 옛집 앞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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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 앞에는 그 유명한 청매화 두 그루와 홍매화 한 그루가 서 있는데요 모두 꽃을 활짝 피우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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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는 꽃송이가 마치 겹꽃처럼 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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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옥인 옛집이 홍매화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전국의 사진가들이 매화가 필 무렵이면 현충사로 모여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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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매화 아래에서 방문객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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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자세도 각양각색... 눈여겨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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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플은 찍은 사진이 궁금한 지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있군요. 워때유? 잘 나왔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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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 담장 주위에도 산수유와 매화가 활짝 피어 방문객의 시선을 끌고 있네요. 가까이 가면 향긋한 매화 향기와 함께 꿀벌들의 윙윙거리는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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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매화는 한옥의 기와와 사진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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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너머로 보니 옛집 안 뜰에도 매화 나무와 산수유 나무가 여러 그루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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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나무 가지에 새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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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 옆의 목련 나무는 다른 목련 나무에 비해 개화가 조금 빠른 듯, 꽃이 반쯤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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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 주위의 봄꽃 구경 실컷 하고 돌아서 내려오는 길에 구 현충사 방향으로 발걸음 해봅니다. 구 현충사 주위에도 산수유와 매화가 어여쁜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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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피기 시작하는 진달래꽃 사이로 구 현충사를 담아보고 현충사를 나옵니다. 
이 봄이 가기 전에, 어여쁜 꽃들이 지기 전에 현충사로 봄꽃 나들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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