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사지 주차장에 천년 역사관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이번호는  오미크론이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여 정국이 어수선할때  보령의 자랑인 성주사지에 천년역사관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어요. 옛날부터 주차장에 역사관이 들어왔으면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다음에는  1박2일 할수 있는 숙박시설이 들어서면 좋겠어요.

 

실내가 엔틱한 분위기와 현대와 과거의 공존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목재향이 오래머물고 싶은 충동이 들더라구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산선문의 하나인 성주사지야 말로 보령의 자랑이죠. 이왕이면 절까지 복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함사로 고려와 백제 조선 임진왜란을 겪고 지금의 성주사지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어요. 일탑 일경당 가람방식으로  통일신라시대에 3000명의 스님이 선종사상을 깨우치기위해 수도를 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계곡에는 쌀뜰물이 하얗게 내를 이루며 떠내려 같다고 해요. 그 만큼 규모면에서  전국의 첫번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해요. 

현재 성주사지에 대낭혜화상탑비가 있는데요. 무염대사의 행적을 기리느 는 비문으로 보령의  옥마산의 김부대왕사의 역사와 함께 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어요. 바로 김부대왕과 무염대사 그리고 최치원이 동시대에 있어 같이 등반하였다고 해요.  우리고장에 드라마에 나올법한 역사적인 인물들이 있다고 하니 흐뭇했습니다. 여러분 한번 놀러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