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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래간만에 내린 단비속에 걸어본 계룡의 계류지와 천변길

2022.03.14(월) 10:39:37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서 전세계의 식량수급이 더 불안해졌다고 하는데요. 식량주권이 더욱더 필요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각종 비용등과 탄소중립등을 생각하면서 로컬푸드 장터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계룡시에도 로컬푸드 장터가 몇 곳이 있는데요. 계룡농협을 가끔씩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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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내린 비로 인해서 강원도의 산불이 모두 잡혔다고 합니다. 저의 마음에도 가뭄이 걷히는 것 같아서 마음도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우선 로컬푸드 장터로 들어가서 먹거리를 구매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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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모두 그치지는 않았지만 우산없이 걷기에는 무리가 없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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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치 시냇물처럼 졸졸 흘러내려오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내린 비로 인해 흙탕물이 되었지만 수량이 확실히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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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서 안개도 같이 끼어 있어서 산책을 하실 분이나 등산하실 분들은 조심스럽게 다니셔야 됩니다. 비는 우리의 생활에 있어서 귀중한 물의 공급원이 될 뿐만 아니라 강우량의 많고 적음은 농작물의 수확량과 직결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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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이곳을 흐르는 천을 중심으로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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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걸어서 넘어갈 수 있는 돌다리는 옛날같은 방식이 아니라 대리석을 놓아서 건널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징검다리를 건너가서 다시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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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이곳에 공원이나 데크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았는데요. 최근에는 저류지를 비롯하여 쉴 수 있는 포켓 공원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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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시설을 설치해 각종 피해를 예방·경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것인데요. 저류지 시설같은 곳이 해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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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공간이 확보된 산책로처럼 사용되다가 비가 많이 오면 이곳은 빗물을 저류하는 공간으로 활용이 됩니다.  비가 내리긴 했지만 저류지에 채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류지공간이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댐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비가 많이 와서 하천 수위가 올라가면 저류지로 물이 저장되어 지하로 스며들게 하는 기능을 갖는데, 유수지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나 다른 개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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