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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암괴석들로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용봉산

2022.02.24(목) 17:28:13 | 동산지기 (이메일주소:kms9001@naver.com
               	kms900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하고 작은 금강산 소금강이라 불리기도 하는 용봉산, 그 용봉산을 거의 20년 만에 올랐다.
리 높지 않은 산이라
1시간 남짓이면 충분히 오르는지라 아이들 어릴 적엔 아이들과 함께 자주 올랐었다. 

예전 아이들과 오를 때는 주로 용봉초등학교 쪽 등산로를 주로 이용해서 올랐었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찾아간지라 쉬운 코스로 가보기로 하고 용봉사 쪽으로 해서 올랐다. 

처음엔 병풍바위로 오르면서 멋들어진 병풍 바위들을 구경할까 했는데 아내가 너무 힘들 것 같다고 해서 쉬운 코스를 택해서 오르게 되었다

용봉산 표지석 및 시비

▲ 용봉산 표지석 및 시비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용봉산자연휴양림 표지석과 용봉산 시비가 세워져 있었다
. 

매표소 전에 주차장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유료주차장이었다. 그런데 매표소를 지나고 조금 올라가니 무료 주차장이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용봉사마애불

▲ 용봉사마애불


용봉사를 만나기 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118호로 지정된 용봉사 마애불을 만났다.
애불은 병풍바위에 새겨진 입상이라고 안내문에 나와 있다

용봉산 정상/노적봉/악귀봉

▲ 용봉산 정상/노적봉/악귀봉


용봉산은
381m로 높은 산은 아니다. 그러나 산을 오르다 보면 정말 희귀한 기암괴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래서 남한의 금강산 또는 작은 금강산이란 별칭이 붙은 듯하다

 

용봉산의 유래

▲ 용봉산의 유래


용봉산의 유래에 대한 안내문도 세워져 있었다
.

 

갈림길

▲ 갈림길


어디를 가든지 우리는 종종 갈림길에 다다르곤 한다
.
산을 오르면서도 등산로가 몇 군데로 나눠지는 곳에선 또한 갈림길에서 고민하게 되기도 한다.
용봉산을 오르면서도 몇 번의 갈림길을 만났다
.
그러나 고민은 그리 오래 하지는 않았다
.
금세 가야 할 길을 알 수 있었기에 말이다

다른 등산객들

▲ 다른 등산객들


선택한 길로 오르다 보니 다른 등산객들도 만날 수 있었다

 

청설모

▲ 청설모


등산객뿐 아니라 다람쥐도 만났고 청설모도 만났다

수호초

▲ 수호초


그리고 아직은 겨울철이건만 파릇파릇한 야생화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
 

이정표

▲ 이정표 

중간중간 안내해주는 이정표를 따라가고 싶은 길을 선택해 가벼운 마음으로 산에 올랐다.

기암괴석

▲ 기암괴석


산에 오르면서 저 멀리 정상 쪽을 바라보니 정말 기암괴석들이 멋들어지게 펼쳐져 있었다

정상을 향해

▲ 정상을 향해


그 기암괴석들을 만나고픈 마음에 열심히 정상을 향해 올랐다
.

용봉사

▲ 용봉사
 

용봉사

▲ 용봉사


용봉사뒷편 등산로

▲ 용봉사뒷편 등산로


신경리마애여래입상

▲ 신경리마애여래입상

신경리마애여래입상

▲ 신경리마애여래입상


용봉사를 뒤로하고 잘 만들어진 등산로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니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 입상도 나왔다
.
용봉사라는 절이 있다 보니 절과 관련된 여러 문화재가 많이 있는 듯했다.

갈림길

▲ 갈림길 

갈림길

▲ 갈림길

 

오르막계단

▲ 오르막계단

최고봉안내

▲ 최고봉안내


기암괴석들로멋진풍경을자아내는용봉산 1


기암괴석들로멋진풍경을자아내는용봉산 2


또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그렇지만 또 바로 곧장 우리의 갈 길을 선택할 수 있었다.
최고봉 안내 이정표도 나온다
. 출렁다리 비슷한 다리도 나온다.
그리고는 드디어 최고 어려운 등산로가 나온다
. 그래서인지 안전을 위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철재 구조물도 계단과 안전대를 설치해서 그래도 덜 힘들게 오를 수 있었다

삽살개바위

▲ 삽살개바위

기암괴석들로멋진풍경을자아내는용봉산 3


두꺼비바위

▲ 두꺼비바위


기암괴석들로멋진풍경을자아내는용봉산 4


기암괴석들로멋진풍경을자아내는용봉산 5


 렇게 제일 힘든 코스를 오르고 보니 별의별 모양의 기암괴석들이 이름표를 달고 있었다
물개 바위와 두꺼비 바위, 그리고 삽살개 바위 등 여러 가지 모형의 바위들이 참 많았다.
참 신기하게도 이름표를 달 붙여놓은 것 같았다
.

기암괴석들로멋진풍경을자아내는용봉산 6

기암괴석들로멋진풍경을자아내는용봉산 7


기암괴석들로멋진풍경을자아내는용봉산 8


그 외 다양한 모양의 기암괴석들이 즐비했고 아름다운 풍경도 장관이었다.
바위와 소나무의 자연적 배치가 얼마나 잘 조화되어 있던지 그렇게 신비로울 수가 없었다. 

높진 않지만 정말 신비로운 것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 오르는 재미 모두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용봉산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일까?
높지도 않은데
100대 명산에 들어가서 의아해했지만 절묘한 아름다움과 멋진 풍광이 용봉산의 명성을 나타내는가 보다.
2
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듯한데 그동안 올랐던 그 어느 산에 견주어 볼 때 가장 아름다운 산이 아니었나 싶다.

 

용봉산자연휴양림

-소재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287

-문의 : 1588-3250

-입장료 : 일반 1,000(단체 800), 청소년·군인 800(단체 600), 어린이 400(단체 200)

-유료주차장 주차료 : 소형(승용·승합) 3,000, 대형(버스·화물자동차) 5,000

-무료 주차장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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