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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언제든 갈매기를 볼 수 있는 충남 서해의 갈매기 명소

서해대교 행담도에서 갈매기 먹이주기

2022.02.19(토) 20:37:58 | 사과 (이메일주소:noteapple1@naver.com
               	noteapple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해대교
▲ 서해대교

경기도 평택과 충남 당진을 잇는 교통의 중심 서해대교.
서해대교를 건너다보면 양쪽으로 행담도휴게소와 모다아울렛 행담도점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에 가서 쉬면 좋을까?
항상 고민인데 오늘은 모다아울렛으로 향해봅니다.

모다아울렛행담도점
▲ 모다아울렛행담도점

바다가 보이는 모다아울렛에서는 쇼핑,먹거리 말고 조금 더 특별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알고 있겠지만, 넓은 바다 풍경과 함께 갈매기가 아주 많은 갈매기 명소라 할 수 있죠.

갈매기 먹이주는 곳
▲ 갈매기 먹이주는 곳

주차를 하고 바다 쪽으로 향하면 '갈매기 먹이주는 곳'이 나옵니다.
갈매기는 잡식성으로 작은 벌레나 열매, 곡물 등 아무거나 잘먹지만 특히 새우과자나 문어과자를 던져주면 잘 받아 먹는다고 해요. 
여러 날 와보았지만 오늘은 유독 갈매기가 많아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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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가도 도망가지 않고, 새하얀 것이 깨끗하고 너무 귀엽습니다.
인형같아요.
통통하니 새우과자를 장기간 먹은 녀석인가봅니다.

새우깡 팔아요
▲ 새우깡 팔아요

새우깡과 자갈치는 모다아울렛 바다 가까운 출구쪽 1층 CU편의점에서 전문적으로 판매 중 입니다.
역시 충남의 갈매기 명소라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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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람선에서 갈매기를 가까이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난간에 일렬로 서 있는 갈매기들은 오랜만에 보니 생각보다 더 크게 느껴집니다.
몸길이는 약 40cm, 날개를 폈을 때는 120cm 정도이고, 다리가 굉장히 가늘은데 발의 물갈퀴도 귀엽습니다.
그리고 너머의 은빛 서해바다를 보는 것도 좋답니다.
꼭 들러보세요!

새우깡을 먹는 갈매기
▲ 새우깡을 먹는 갈매기

지금은 겨울이라 춥지만 야외 테이블도 잘 되어 있어서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밖에 앉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운 새우깡도 잘 먹는 행담도 갈매기~

역동적인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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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동적인 갈매기

역동적인 갈매기 모습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갈매기 울음소리도 아주 우렁차고 아이들에겐 분명 좋은 먹이주기 체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야생성을 잃을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완전한 의존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과 공존하는 것은 문제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3층 하늘전망대
▲ 3층 하늘전망대

모다아울렛 3층에는 바다전망대가 있어 더 멀리 서해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갈매기를 다 보았다면 쇼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꼭 함께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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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공장들과 갈매기를 만났던 메인광장.
먹이 사냥이 어려운 궂은 날씨와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먼 바다로 사냥을 나가지 않고 뭍에 머문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웬만하면 365일 갈매기들을 만나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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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276 모다아울렛행담도점
041-970-2400
평일 10시~20시 / 주말 10시~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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