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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지금은 예산의 사과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2021.10.27(수) 09:32:55 |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 (이메일주소:yeonju7890@naver.com
               	yeonju78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로 2021년이니 예산사과는 2년만 지나면 만으로 100년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소비하는 대부분의 사과는 개량이 되고 사람의 입맛에 맞춘 것인데 예산지역에 처음 사과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923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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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대표하는 과일이 있는데 충남에서는 예산이 사과로 유명합니다. 가을 햇빛이 좋은 곳에 황토가 있고 아침과 낮으로 일교차가 큰 곳이기에 사과맛이 좋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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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에도 감홍이 생산되는 것을 알기에 예산으로 향해 보았습니다. 잠시 예산휴게소에 머물러서 쉼을 청해 보았습니다. 예산은  윤봉길로 잘 알려진 고장이기에 충절의 고장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충절이라고 하면 곧은 것을 생각하지만 강물은 맑고 달빛은 밝아 그림자가 강물에 비치면 고요하기가 옥을 담근 듯한 것이 충절의 숨은 고고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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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휴게소에서는 주말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있기는 하지만 예산을 대표하는 사과를 판매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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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기는 않지만 예산의 수덕사 IC 쪽으로  빠져나와서 예산읍 쪽으로 가다 보면 농장들이 있는데 그곳마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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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홍은 보통 10월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사과의 황제라고 합니다. 10월이 지나면 거의 대부분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10월이 지나면 부사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사도 조금씩 다른데 10월에 나오는 부사와 10월 이후에 나온 부사와 종류가 약간 다릅니다.

역시 감홍은 먹음직스럽습니다. 감홍을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감홍이 생각납니다. 한 번 맛보면 감홍이 왜 맛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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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부사도 있지만 이날은 감홍을 보러 왔기에 감홍을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담홍록색을 띄고 녹색 기운이 사라진 사과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아래에 은박지를 두고 전체적으로 빨간색을 띠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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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감홍은 일부러 봉지를 씌우지 않고 키웠다고 합니다. 봉지를 두 번 씌워야 하는데 덕분에 겉이 조금 거칠기는 하지만 맛은 더 달다고 합니다.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고 맛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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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사과들도 맛이 좋아 보입니다. 모양이 조금은 독특해 보이지만 역시 과일은 씹는 맛이 더 좋습니다. 풍부한 비타민C와 유기산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에게 활력을 주는 것은 물론 펙틴과 칼륨 등이 함유돼 고혈압, 심장병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좋은 효과가 있더라도 맛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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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홍에 비해서는 조금 작은 크기입니다. 그래도 작지는 않은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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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감홍은 여러 번 먹어보았는데 예산의 감홍은 이번이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감홍이라는 사과가 약간 가격대가 있지만 워낙 맛있는 품종이라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을 과일 중에 사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사과가 최근에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은데 사과는 어디까지나 맛있고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 지금은 예산의 사과가 가장 맛있는 시기이니 주머니사정만 괜찮다면 맛은 보장이 되니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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