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한여름 피서를 방불케하는 10월의 더위피서지 무창포해수욕장

2021.10.12(화) 07:35:08 | 향기 (이메일주소:sms7383@naver.com
               	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무창포해수욕장을 지난 주말 찾았었습니다. 기상관측 이래 10월이 이렇게 덥기는 몇십년 만에 처음이라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주말에 찾은 해수욕장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해수욕에 빠져 있었습니다.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1

밀물이 들어와 신비의 바닷길은 볼 수가 없었고요, 밀물과 함께 밀려오던 파도는 얼마나 거세게 몰아쳐 오던지요. 파도가 무섭지도 않은지 어린이들은 파도타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2

해변 모래사장 가에는 텐트들이 즐비하게 놓여져 있었고요, 가족단위로 나와서 해수욕하는 인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3

‘어머, 정말 한여름이야! 완전 여름이 따로 없네? 하긴 한여름 같은 날씨처럼 더우니 이렇게 해수욕을 해도 무리는 아니지?’ 일행들이 서로서로 속삭였습니다.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4

무창포해수욕장은 갯벌체험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무창포어촌체험마을이 있습니다. 무창포어촌체험 마을에서는 바지락 캐기 체험, 굴 따기 체험, 해변 관광열차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침 우리 일행이 도착했을 때 해변 관광열차 체험을 하는 일행들이 있었습니다. 참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해변 관광열차를 타고 한 바퀴 도는데 1인당 5천 원이라 했습니다.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5
   
아빠가 아이와 함께 보트를 타는 모습이 노을에 들어가 한폭의 그림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무창포 해넘이 풍경은 보령 8경에 속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합니다. 사실 보령의 해넘이 풍경은 어느 곳이나 다 아름다워서 굳이 어느 한 곳을 지정하는 자체가 별 의미가 없을 정도입니다.
 
풍경뿐 아닙니다. 무창포에서는 주꾸미 축제도 하는데 주꾸미는 보령 9미 중 3미에 해당하는 미식가들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무창포의 자랑거리입니다.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6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정말 물때를 잘 알아보고 잘 맞추어 가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것들을 맘껏 보고, 뜯고, 즐길 수가 있는데 말이죠? 그야말로 ‘놀아보령’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7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을 기회가 거의 없었던지라, 사실 보령에는 멋진 바다들이 많다 보니 가까운 곳에 있는 바다를 찾게 되어 무창포해수욕장에는 거의 처음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8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9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10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10월의 한낮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흥미로 왔습니다. 그렇게 가을 한복판의 더위를 식히면서 나오는 길에 잔디광장 무대도 돌아보고, 어린이들이 즐기는 또 하나의 열차 놀이도 바라보며 나오자니 1999년에 열린 전국노래자랑 기념비도 다 있었습니다.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11

한여름피서를방불케하는10월의더위피서지무창포해수욕장 12

늦가을 시원할 때 와서 무창포 들레 길도 한 바퀴 돌아보면 참 좋을 듯합니다.

무창포해수욕장 :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향기님의 다른 기사 보기

[향기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sms7383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