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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위대했던 사비백제왕들의 위패를 모신 부여 숭목전

2021.09.28(화) 18:40:29 |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 (이메일주소:yeonju7890@naver.com
               	yeonju78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제라고 하면 잊혀진 국가였지만 점점 많이 알려주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에까지 선정되었습니다.  백제의 시조 온조왕과 마지막 사비 백제시대(538∼660년) 왕들의 위패를 모신 ‘사비백제 대왕 숭목전’이 2년전에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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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사비백제 하면 백제 금동대향로를 빼놓고 이야기하기 힘들다. 백제의 전통기술이 모두 접목되어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했다는 백제 금동대향로는 사비백제의 상징적인 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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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까지 왔으니 가볼만한곳을 살펴봅니다. 사비시대의 중요한 유물은 왕의 무덤인 능산리 고분군과 귀족들의 무덤인 능안리 고분군에서 주로 출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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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백제의 깃발이 나부끼는 곳이 숭목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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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목전에는 시조 온조왕을 비롯해 수도를 웅진에서 사비로 옮긴 성왕부터 위덕왕, 혜왕, 법왕, 무왕,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위패를 모셨다. 지난해 5월부터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 사당은 3029㎡ 부지에 제례 준비 공간인 전사청과 삼문, 담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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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는 서기 538년 성왕 16년부터 의자왕 20년까지 123년간 이곳 사비에서 부귀와 영화를 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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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군은 백제문화제 기간 능산리 고분군에 임시 제단을 설치해 제례를 지내왔지만 이제는 숭목전을 왕들의 덕을 기리는 대왕제 제례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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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공간속에 고분군의 옆으로 걸어서 가봅니다.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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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잭제에서는 행정구역으로서 5부(部)와 25항(巷)이 있었으며 상부(上部)·전부(前部)·중부(中部)·하부(下部)·후부(後部)의 왕도 5부제가 동부·서부·남북·북부·중부의 5부로 변화하게 되면서 그 하위에 5항을 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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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것을 알고 싶으신분이라면 국립 부여박물관에 가시면 됩니다.  박물관에는 사비시대의 백제를 잘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국립공주박물관이 웅진시대 무령왕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면 사비백제와 금동대향로 등을 더 잘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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