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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천해수욕장에 울려 퍼지는 초가을 교향악

2021.09.15(수) 17:18:54 | 향기 (이메일주소:sms7383@naver.com
               	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머드가 머물고 간 곳 대천해수욕장의 가을 해변 풍경을 만나고 왔습니다. 한여름에는 여름대로, 한낮에는 낮에 대로, 저녁노을은 저녁노을대로 시시각각 아름다운 곳, 대천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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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모두 진행했던 한여름의 페스티벌 머드 축제가 신나게 머물다 간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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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가고 싶어 하는 곳 그곳이 바로 대천해수욕장입니다. 그 대천해수욕장에 요즘 핫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기는 짚트랙과 레일바이크입니다. 친구들도 아이들도 꼭 한번 타보자 하던 그 짚트랙과 레일바이크를 타진 못하고 다른 사람들 타는 것 구경만 하고 사진 촬영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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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레일바이크보다는 짚트랙이 위험 요소도 있고 무서워하는 면도 있고 해서 그런지 타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한 일행들이 벌써 타고 도착지점에 거의 다다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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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일바이크는 가족 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계속 줄지어 타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한번 타볼까 하는 유혹에 잠시 빠졌다가 다음에 친구들하고 와서 같이 타기로 하고 정말 구경만 하다가 모래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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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에 비친 잔물결, 금물결, 은물결이 반작반짝하는게 얼마나 예쁘던지요. 빛에 비친 잔물결이 윤슬이라 했지요, 아마도...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고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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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해변에서 저 멀리 스카이라운지를 바라보니 짚트랙과 레일바이크 타는 곳이 보입니다. 그리고 모래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으로 수 많은 발자국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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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는 또 묘기 대행진이라도 하는 걸까요? 모래 위 사람들보고 구경이라도 하라고 정말 보트 묘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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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웬일입니까? 아니되오, 아니되오, 물속으로 아이 한 명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찔한 순간입니다. 그냥 파도치는 바닷물에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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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가족 중 한 명이 데리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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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으로 보는 대천해수욕장 모래 해변 풍경과 반대편으로 보는 풍경이 이렇게나 다릅니다. 둘 다 각각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일가족이 소풍 나온 모양입니다. 아빠가 가족들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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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해변에서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빈 의자가 덩그러니 여름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바다를 바라보며 쉬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머드도, 사람도 모두가 머물다 간 빈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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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옆으로 수련원들도 쉬고 있었습니다. 여름 내내 무척이나 바빴을 수련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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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유의 여신이다! 를 외치며 우뚝 서 있는 자유의 여신상 옆으로 여자 친구분들 두 분 이서 무슨 이야기를 그리 오순도순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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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머드가 머물다 간 자리입니다. 한여름 머드 페스티벌 내내 꽉꽉 차 있었을 머드 광장이 이렇게나 조용하고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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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더위를 날려 보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 한여름 사람들로 북적일 때보다 오히려 요즘 이렇게 한산할 때 여유 있게 바다를 즐기고, 바다를 노래하고, 파도로 화음을 넣고, 윤슬로 백 댄서도 맞추어 대천해수욕장의 초가을 교향악을 함께 연주하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 충남 보령시 신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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