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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 8회 전국 행복 농촌 만들기 대회에서 금상 수상한 행복한 마을 학성 2리

2021.09.13(월) 15:44:13 | 향기 (이메일주소:sms7383@naver.com
               	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1년 9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경관/환경 분야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천북면 같은 동네라서 더 신나서 다녀왔습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금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 있었습니다. 현수막과 함께 저도 같은 마음으로 진심으로 축하해 드렸습니다.

제8회전국행복농촌만들기대회에서금상수상한행복한마을학성2리 1

축하 현수막과 함께 학성2리 마을 입구 돌 간판을 지나 마을 회관까지 한눈에 들어오도록 담아 보았습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농번기라서 그런지 마을 분들을 만나기는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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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까지 들어가는 길에는 배롱나무, 흔히 목백일홍이라 불리는 백일 동안이나 핀다는 그 배롱나무가 가로수로 멋지게 심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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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가로수를 달려 회관을 지나니 어여쁜 공원이 나왔습니다. 예쁜 공원에는 정자도 있었는데 할머니 한 분만이 그 정자를 지키고 계셨습니다. 모두들 어디 가셨냐고 여쭈어보니 고개를 살래살래 저었습니다. 잘 모르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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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주변으로 예쁜 꼿들과 함께 정원 이름표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학성2리 여행 중 이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함께 학성2리를 여행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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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마다 예쁜 꽃들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꽃범의 꼬리와 백일홍과 샐비어, 그리고 메리골드등 예쁜 꽃은 다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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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을 따라가 보니 조금 있으면 예쁘게 물들일 담쟁이덩굴이 있었구요, 흰작살나무 열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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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계속 마을을 누비다 보니 마을 재활용 공간도 있었는데요, 재활용 쓰레기들을 모아서 그야말로 재활용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것들을 만드는 공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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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 보니 과일도 보입니다. 감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등등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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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 다시 마을 안 깊숙이 들어가 보니 갯벌도 보입니다. 바지락과 능쟁이 라는 게들을 잡는 갯벌, 천수만 갯벌, 바다의 보고 갯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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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갯벌이고 다른 한쪽은 모래 해변이 있는 바다입니다. 그 쪽 바다에서는 한창 강태공들의 낚시 대회가 열리고 있나 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낚시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요즘 한창 낚시가 잘되나 봅니다. 해변으로 자동차들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모두가 낚시 손님들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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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갯벌도 있고, 모래 해변도 있는 멋진 바다를 끼고 있는, 그래서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게다가 예쁜 꽃길을 가꾸어 놓았으니 경관/환경 분야에서 금상을 탄 게지요.
 
2021년 9월 9일 전국대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충남의 실적이 참으로 좋습니다. 우리 동네 천북의 학성2리 외에도 여러 마을이 수상을 했습니다.

●마을만들기 분야
-소득/체험분야 동상 : 서천군 동자북마을
-문화/복지분야 동상 : 부여 송정 그림책마을
-보령 호동골과 젓떼기마을(학성2리) 금상+상금+국무총리상
 
●지역개발사업우수사례 : 아산시 송악면
 
사실 마을 일이란 것이 호락호락한 일이 아닙니다. 마을 주민들의 단합과 의견일치가 있어야 하고, 시시때때로 모여야 하고, 뻑하면 교육가야 하고, 정말 할 일도 많고 바쁘긴 왜 이리 바쁜지 모릅니다. 그 모든 어려운 난관들을 헤치고 금상이란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이지요.
 
무엇보다 학성2리 마을이 수상을 할 수 있었던, 단합이 잘 되었던 진짜 이유는 젊은 이장님의 패기와 솔선수범한 성실 근면성과 더더욱 중요한 것은 젊은 감각인 듯합니다. 감각과 생각, 아이디어는 젊게, 환경을 살리는 일엔 추억을 소환하는 감성을 가지고 이성과 감성을 잘 조화 시켜 이루어 낸 결실이라 여겨집니다.
 
콘테스트 영상도 한번 같이 감상해 보시고 보령시 천북면 학성2리 주민들께 힘찬 축하의 박수도 보내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마을이 되길 함께 기원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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