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먹거리

태안 육쪽마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한다

2021.08.24(화) 21:54:4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태안 육쪽마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한다

▲ 태안 육쪽마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한다



“섬에서 종자 생산, 육지에
보급하는 생산체계…가치 커”

 
[태안]태안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태안육쪽마늘 재배에 대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태안육쪽마늘의 체계적인 보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내년 중순께 농림축산식품부에 태안육쪽마늘 재배에 대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오랜 기간 형성해온 유무형 농업자원 중 보전하고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국가가 인정하는 농업 유산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간 정부로부터 15억 원을 지원받아 유산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 보전하게 된다.

군이 이번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양질의 육쪽마늘을 생산하기 위한 독특한 재배방식이다.

현재 태안에서는 육지에서 5㎞ 정도 떨어진 근흥면 가의도에서 바이러스 영향을 덜 받는 육쪽마늘 종자를 생산하고, 이를 육지 농가에 보급하는 차별화된 마늘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황토에서 재배된 태안육쪽마늘은 알리신 함량이 높아 항암·항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연구 결과 밝혀졌다.

올해 태안에서는 1903농가가 173㏊에서 육쪽마늘을 재배했다.
/도정신문팀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