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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발령된 충남, 집중호우시 이렇게 대비를..

외출 자제하고 미리미리 안전 점검을

2021.08.23(월) 17:18:23 | 충남농어민신문 (이메일주소:zkscyshqn@hanmail.net
               	zkscyshqn@hanmail.net)

호우주의보발령된충남집중호우시이렇게대비를 1



기상청에 따르면, 8월 23일 오후 4시 10분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230km 해상(31.3N, 125.6E)에서 시속 45km로 북진중(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65km/h(18m/s))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정체전선과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충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다.

기상청은 24일까지 북상하는 태풍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을 예보하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충남의 주요지점인 외연도(보령)에 136.5mm, 청양에 91.0mm, 홍북(홍성)에 71.5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을 제외한 충남 당진, 서천, 홍성, 서산, 예산, 청양, 부여, 아산, 공주, 천안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어서 이에 대비해야 하며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고 소형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할 것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에서는 홍성군 내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및 홍보에 나섰다.

집중호우란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서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말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mm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00mm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 90mm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으로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하천변, 해변가 등 침수 위험 차량 접근금지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실내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등이다.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의 안전디딤돌 앱 등으로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호우예보지역과 시간을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한다.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에서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 등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야 한다. 공사장, 주변의 배수로, 빗물받이, 비탈면, 옹벽, 축대 등은 미리 점검해야 한다.

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진규 대응예방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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