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버섯 채취하지 마세요”
독버섯 먹으면 구토 설사 증세
2021.08.06(금) 15:35:42 | 도정신문
(
scottju@korea.kr)
![마귀광대버섯(독버섯)](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806/IM0001742824.jpg)
▲ 마귀광대버섯(독버섯)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에 따른 독버섯 중독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버섯은 대부분 독버섯임에도 식용버섯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독버섯은 흔히 화려한 색을 띠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같은 종이라도 주변 환경에 따라 색이 달라질 수 있다.
독버섯을 먹게 되면 어지럼증과 구토, 설사증상을 보이는데 독우산광대버섯이나 개나리광대버섯 같은 맹독성 버섯들은 손톱만큼만 먹어도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버섯팀장은 “독버섯은 조리해도 독성분이 없어지지 않는다”며 “전문가들도 구분하기 어려운 야생버섯은 절대 채취하지도 말고 판매되는 버섯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농업기술원 041-635-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