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서산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농기센터 내 1749㎡ 규모
대형견·중소형견 공간 분리
 
[서산]서산시가 개장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인기 폭발이다. 한 달 사이 1200여 명이 이용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서산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놀이터는 맹정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인지면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1749㎡ 규모로 지난 6월 조성됐다.

반려견 놀이터는 트와짓, 뫼비우스 슬로프와 굴을 통과하는 형태의 휴틀라인, 하임벤치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공간을 분리했고, 놀이터에는 울타리와 대형 파라솔, 벤치도 설치해 안전과 휴식을 도모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한 지 한 달 새 방문객은 1200명, 반려동물은 800마리가 이용하는 등 이용객이 늘고 있다. 서산시 관내 반려동물 등록 건수는 6700여 건에 달한다.
/도정신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