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제부문 금상에 오른 천안흥타령춤축제 공연 장면

▲ 베스트 축제 인기상을 수상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모습

대한민국 대표축제 어워드서
천안흥타령춤축제 금상 영예
당진기지시줄다리기 인기상
 
[천안·당진]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지난 7월 9~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저력을 뽐냈다.

천안흥타령춤축제가 기초자치단체부문 금상을, 당진기지시줄다리기축제가 베스트 축제 인기상을 수상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107개 지자체(광역 13개·기초 94개)와 관련 기업이 참여해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천안시는 흥타령춤축제와 읍면동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VR체험, 흥이춤이 포토존 체험,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천안의 역사유물과 지역 명물 호두과자의 역사를 담은 현수막을 제작, 부스에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역사문화도시’ 천안과 ‘빵의 도시’ 천안을 널리 홍보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이자 당진 최대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축제는 베스트축제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기지시줄다리기 소형줄을 실물전시하고 축제를 홍보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참가 귀빈들을 대상으로 소형 기지시줄다리기를 시연하며 행사장에 참가한 참관객들에게 줄다리기를 알렸다.
/도정신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