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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세계 곳곳 기후재난 몸살… 충남형 탄소중립 주목

2021.07.15(목) 18:45:3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세계곳곳기후재난몸살충남형탄소중립주목 1


日산사태, 中홍수, 美폭염
온난화 주범 온실가스 배출
지구촌 2050 탄소중립 선언
 
정부보다 빠른 기후 위기 대응
도, 국내 첫 탄소중립 선언
석탄화력 조기 폐쇄도 앞장
 
도,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시동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확장 가속
서해안권 대기질 모니터링 구축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 탈석탄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탄소중립 선도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남서부 시즈오카현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수 십명의 사망과 실종, 북미의 섭씨 49.5도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백명이 숨지는 등 지구 곳곳에서 기상이변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한반도 기상이변도 예외는 아니다.

5-6월 폭염과 스콜성 폭우에 이어, 7월은 늦장마가 몰고 온 호우피해가 잇따랐다.

극심해진 기후 위기 심화는 충남도가 전개하고 있는 탈석탄 등 선도적 탄소중립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요구받고 있다.

국제사회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0(제로)’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선언을 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제거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탈석탄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이라는 재난을 차단하기 위해 탈석탄 금고, 기후 비상상황 선포 등 선도적 정책을 펴고 있다. 충남의 탄소중립 선도정책이 정부의 탄소중립을 이끈 것이다.

충남도는 2018년 아시아 최초 탈석탄동맹과 전국 최초 언더투연합 가입·활동에 이어 2019년 동아시아 지방정부 최초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했다. 2017년부터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하는 등 국제적 공론화 및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2019년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 교육도시를 선언했고, 같은 해 전국 최초로 탈석탄 금고 정책을 도입했다. 지난해 전국 56개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을 했으며,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총 68개 지자체·교육청이 동참하며 탈석탄 금고가 정론으로 자리잡았다.

충남의 탈석탄 금고 정책은 금고 참여 은행들의 탈석탄·탈탄소 금융 선언을 이끌어 냈으며, 올해 3월 전국 113개 금융기관들의 기후금융 지지선언을 유도하기도 했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주범인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도 이끌었다. 그 결실로 2020년 12월 보령 1·2호기가 예정보다 2년 앞당겨 조기 폐쇄된 것은 상징적이다. 도는 석탄화력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으로 경기침체를 막고 일자리를 유지하는 정책을 전개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도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본격 시동을 켰다.

충남도 2050탄소중립 기본계획 로드맵을 마련해 더욱 고삐를 쥔다. 기존 탈석탄 금고를 탈석탄·탄소중립 금고로 내용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충남 그린뉴딜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주춧돌을 놓을 계획이다.
/김정원 jwkim87@korea.kr
/기후환경정책과 041-63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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