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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청권 4개 시도 “공공기관 이전하라”

상생발전포럼서 공동건의문 채택

2021.07.15(목) 18:38:0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충남 혁신도시 지정 후속 조치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 요청

 
충청권 4개 시도가 충남·대전 혁신도시에 대한 공공기관 조속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지난 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서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대전·충남 혁신도시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4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뒤늦게 충남과 대전을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계기를 마련했으나, 지정 이후 어떠한 후속 조치도 이뤄지지 않아 혁신도시에 대한 기대와 신뢰감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선 수도권 집중화 현상 속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4개 시도는 그러면서 “대전·충남 혁신도시에 지역의 특성과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국 12개 혁신도시 발전 정책 강화 ▲정부 공모 사업비수도권 균형발전 가점 부여 등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촉구했다.

충청권 민관정협의회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및 충청권 동서축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연 이날 상생발전 포럼은 기조강연과 공동건의문 서명,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권민관정협의회는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상생발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출범한 기구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당 위원장, 시도의회 의장, 민간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은 충청권민관정협의회가 4개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 중이다.
/정책기획관 041-63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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