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출범 100일…도민 ‘안전’ ‘행복’ 초점
2021.07.15(목) 18:36:5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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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모범 자치경찰 모델 정립
치매환자 실종 예방 CCTV
충남도는 지난 7일 ‘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행사’를 갖고, 자치경찰 성공을 위한 추진 의지를 다짐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전국 최초 출범했다. 위원회는 지난 100일의 시범운영기간 정기·임시회의를 5회 열고,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모범적 자치경찰 모델’을 위한 제도 및 기능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위원회 운영 규정,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인사규정 제정, 도 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 간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논산 탑정호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경찰청에 사고 방지대책을 1호 지휘사항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실종 예방 CCTV 화상순찰 운영을 비롯한 전국 최초 노인보호구역 내비게이션 음성지원 등의 성과를 냈다.
이날 도민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단속 및 규정 속도 준수 ▲농산물 수학기 순찰 강화 ▲보이스피싱 범죄 지능화에 따른 예방활동 ▲음주단속 강화 등을 자치경찰에 요구했다.
/자치경찰행정과 041-635-5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