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꽃게 자연산란장더 만든다
2021.07.05(월) 10:36:3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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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파도리·도황리·정산포에
어미꽃게 입식 자연산란
[태안]태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자원량 늘리기를 위해 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올해 신규로 근흥면 정산포에 사각통발시설 10칸을 설치해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소원면 파도리와 근흥면 도황리에 각각 그물 가두리 시설 8칸과 사각통발시설 10칸을 설치해 꽃게 자연산란장을 조성하고 포란(알을 품은) 어미 꽃게 760마리를 입식한 바 있다.
그 결과, 전체 어미 꽃게로부터 총 4억 개의 유생이 방출돼 90% 이상의 산란율을 보임에 따라 올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군은 올해 총 3곳의 꽃게 자연산란장에 총 900마리의 포란 어미꽃게를 입식해 자연산란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특화 수산 품종인 꽃게의 전략적 육성과 해역 특성에 맞는 수산자원 공급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태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