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가 쌀을 만나 쫄깃한 빵 변신
2021.05.26(수) 21:29:36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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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아산 쪽파빵](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526/IM0001720001.jpg)
▲ 아산 쪽파빵
도고쪽파로 두부 쌀빵 개발
카페 식당에서도 시식 호응 [아산]아산시가 도고지역 특산물인 쪽파를 넣은 쌀빵과 쪽파 두부를 개발했다.
쪽파는 철분,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고 독특한 향기가 살균력을 지니고 있어 건위제나 강장제, 이뇨제로도 이용된다.
도고는 쪽파의 전국적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아산시 쪽파 총 재배면적 142㏊ 중 130㏊를 차지하고 있다. 도고 쪽파는 육질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선호가 매우 높다.
아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쪽파를 꺼리는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쪽파를 넣은 쌀빵 5종과 쪽파 두부 레시피를 완성했다.
시는 완성된 쌀빵과 쪽파 두부 가공기술을 카페 보리, 인주카페, 삼천갑 두부마을에 이전해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게 했다. 아직은 홍보단계지만 한번 맛본 사람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5월 말 인주카페에서 시식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사람들이 더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가공 기술지원으로 창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창업 실패 부담을 줄이고 상품화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도정신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