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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출신 K리거’ 정상빈, 월드컵 예선 국가대표팀에 전격 발탁

2021.05.24(월) 14:19:17 | 아산신문 (이메일주소:edu_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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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출신으로 최근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상빈(수원삼성)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H조 잔여 3경기를 치를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명단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선수는 단연 이제 20세에 불과한 2002년생 정상빈의 발탁이었다.

 

수원삼성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인 정상빈은 올 시즌 팀에서 붙박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13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 을 기록하며 ‘신인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상빈의 활약을 앞세워 소속팀 수원도 K리그1 상위권에 올라 있는 상태다.

 

벤투 감독은 이날 명단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정상빈의 발탁 배경에 대해 “전술적 이해도가 상당히 좋다고 평가하고, 경기를 읽는 능력과 어린 나이임에도 수비적인 부분에서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면서 “또한 젊은 선수임에도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장 기회를 얻고 있고, 그것으로 본인의 능력을 증명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빈의 발탁 소식을 접한 지역 축구계도 반색하는 모습이었다.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은 “지역 출신의 어린 유망주가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는 소식이 무척 반갑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천안 출신의 축구인으로서의 명성을 떨쳐 줬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정상빈 외에도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이재성(홀슈타인킬), 황희찬(RB라이프치히) 등 유럽파와 K리그 및 J리그 등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좋은 경기력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정상빈은 지역 축구인인 정근영 前천안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의 아들로서 대전에서 축구를 시작해 수원삼성 유스팀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며 지금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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