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2010~2020) 지수 추이

▲ 주택임차료 연도별 등락률 추이(2010년 대비)

지역민들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충청지방통계청이 최근(2010-2020) 충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충청남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010년 대비 13.7% 상승해 전국 9개 도 중에서 경북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2020년 생활물가지수는 105.2(2015=100)로 2010년 대비 11.5% 상승해 전국(13.4%) 보다 1.9%p 낮게 나타났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보다 2.2%p 낮게 나타났다.

2020년 신선식품지수는 123.0(2015년=100)으로 2010년 대비 25.7% 상승해 전국(24.7%) 보다 1.0%p 높게 나타났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보다 12.0%p 높게 나났다.

최근 2010년 대비 50% 이상 상승한 품목은 농축수산물 14개, 서비스 13개, 공업제품 9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35.2%)로는 마른오징어(212.4%), 오징어(141.7%), 고춧가루(96.4%), 김(93.1%), 양배추(80.5), 보리쌀(79.4), 오이(75.7), 미나리(63.5), 고구마(59.0), 쌀(57.6), 미역(57.4), 생강(56.0), 배(54.4), 가지(52.6)등이 상승했다.

▲서비스(14.8%) 품목인 하수도료(207.7%), 자동차학원비(93.1%), 이삿짐운송료(92.5%), 하수도료(207.7), 자동차학원비(93.1), 이삿짐운송료(92.5), 공동주택관리비(74.7), 운동경기관람료(72.8), 세차료(61.1), 공연예술관람료(57.4), 구내식당식사비(56.0), 떡볶이(52.4), 가전제품수리비(51.4), 갈비탕(50.9), 콘도이용료(50.5), 가사도우미료(50.2) 등이 상승했다.

▲공업제품(10.0%)으로 오징어채(116.1%), 혼합조미료(90.1%), 담배(83.1%), 가방(70.2), 소금(69.3), 부엌용 용구(67.6), 빵(57.8), 탄산음료(54.7), 간장(50.6)등이 상승했다.

반대로, 학급급식비와 고등학교납입금, 교과서 등 무상교육 지원으로 부담이 100% 줄었고, 유치원납입금이 56.2%, 보육시설이용료가 46.3% 줄었다.

한편, 주택임차료 최근 (2010년~2020년) 변화상을 살펴보면 전세는 최근 2010년에 비해 24.5% 상승했으나, 전국(30.8%) 보다 6.3%p 낮은 상승률을 보였고, 월세는 최근 2010년에 비해 6.4% 상승, 전국(8.5%) 보다는 2.1%p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