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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소들쉼터를 방문한 우강초 학생들 “소들섬은 당진의 보물섬”

마을주민에게 배우는 소들섬 이야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 펼쳐

2021.05.21(금) 09:01:05 | 관리자 (이메일주소:yena0808@hanmail.net
               	yena0808@hanmail.net)

소들쉼터를방문한우강초학생들소들섬은당진의보물섬 1

 

소들쉼터를방문한우강초학생들소들섬은당진의보물섬 2

 

“소들섬은 해마다 수 만 마리의 가창오리, 왜가리, 큰기러기 등 철새가 머무르는 도래지에요. 이러한 소들섬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들섬을 아끼고 지키고 보호해야 해요.”

“맞아요. 소들섬은 당진의 보물섬이에요.”


글로 읽고, 사진으로만 본 소들섬을 직접 확인한 아이들의 눈이 반짝인다. 마을교사에게 소들섬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떠한 곳인지 등의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되뇌였다.

지난달 28일 우강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과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우강면 신촌리에 위치한 소들쉼터를 찾았다. 지난 3월과 4월 우강초 학생들은 <당진시대>를 통해 우강면 부장리와 신촌리에 송전탑이 설치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후 직접 소들섬이 보이는 소들쉼터를 방문키로 했다.

이날 우강면 송전선로 반대대책위 이봉기 부위원장과 유이계 부장리 공동대책위원장은 마을교사로 나서 26명의 학생들에게 소들섬의 환경적인 가치와 소들섬에 철탑이 설치될 수도 있는 상황들을 설명했다.

마을교사의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소들섬을 그려보고 소들섬 지키기 캠페인 문구를 만들었다. 또한 낚시 및 캠핑 동호인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줍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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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김민서 학생 외

“철탑이 세워지지 않았으면”

“소들섬은 장어와 철새가 많은 곳이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멸종위기동물이 무척 많다고 해요. 여기에 철탑이 세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소들쉼터를방문한우강초학생들소들섬은당진의보물섬 4

[미니인터뷰] 전현기·류영민·손예준 학생

“사용한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야”

“소들섬에 대해 학교에서 공부했는데 실제로 보니 신기했어요. 체험학습이 끝난 후 소들쉼터에서 담배꽁초, 소주병 등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주웠어요. 소들쉼터를 이용한 사람들이 사용한 쓰레기를 다시 되가져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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