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개별주택 860호는 공시가 상승, 204호는 하락
▲ 계룡시 금암동 단독주택지
계룡관내 개별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2020년 대비 평균 1.84% 상승했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8위에 해당되는 상승률로 충남 평균 1.61%보다 0.23%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는 2.45% 상승률로 도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계룡관내 개별주택가격 조사 대상은 총 1,381호로 단독주택 931호, 다가구 주택 58호, 주상용 주택 385호, 다중주택 5호, 기타(주거산업용주택) 2호 등이다.
이 중 엄사면 향한리 소재 다가구 주택(대지면적 2,822㎡, 건물연면적 641.63㎡) 공시가격이 10억 800만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억 원대를 돌파하며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1,539㎡, 건물연면적 140㎡의 금암동 소재 주택의 공시가격이 4억 7,0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최저 가격은 521만 원을 기록한 두마면 두계리 단독주택으로 드러났다.
계룡관내 개별주택의 변동률별 가격 분포 현황은 전체 1,381호 가운데 860호가 공시가격이 상승했고,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의 주택은 299호, 지난해 대비 가격이 하락한 주택은 204호, 신규주택 18호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가격상승 주택 860호 가운데 724호가 5% 이내 상승률을 보였고, 6~10% 상승 주택은 85호, 전년 대비 11% 이상 값이 상승한 주택은 51호로 드러났다.
또한 가격이 하락한 주택 204호 가운데 168호가 5% 이내 하락률을 보였고, 전년 대비 6~10% 하락한 주택은 전체 18호, 11% 이상 하락주택도 18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