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공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2021년에는 5월 초에 온-택트로 진행됐습니다.
자연 환경 좋은 유적지를 온라인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보셨겠네요.
온라인으로만 보는 것이 아쉬워 공주 석장리 유적지를 다녀왔습니다.
주변의 모든 나무와 풀들이 녹색의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휴일이라 방문객이 많네요.
야외이다 보니 실내보다는 밖으로 많이들 나오셨네요.
예전에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구석기 유적지하면 대표적으로 공주 석장리 유적지를 봤고, 무조건 외우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실제 구석기 유적지처럼 잘 꾸며났네요.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립니다.
아이들이 구경하고 뛰어놀기에 좋습니다.
한국 구석기 첫 발굴지라고 합니다. 유적지 옆을 흐르는 강물과 왠지 모르게 어울리네요.
구석기 시대에는 강에서 물고기를 잡았을 것 같네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모처럼 날이 좋아서 걷기 좋네요.
공주 외곽인건지 주변이 조용해서 더욱 좋네요.
유적지 한 쪽에 작은 기념관이 있습니다.
내년 2월까지 선사인의 취향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부담없이 보기 좋네요.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구석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곳 같습니다.
언제까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아직은 실내 나들이를 가기가 부담스러울 때는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한 가지 방법 같습니다.
구석기 유적지도 보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곳 공주 석장리 유적지와 박물관.
다가오는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어서 힘들 수 있지만 따뜻하고 날씨 좋은 봄날에 가족들과 나들이 한 번씩은 들러보면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