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개선회서산시지회 회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열무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지난 9일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팔봉면 금학리에서 지역 복지사각 대상자에게 나눌 열무김치를 직접 담갔다.
 

지난해부터 충청남도 자살율을 낮추기 위한 협업과제중 하나로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가 지역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 대상자에 정기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물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후원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기양순 회장은 “관심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을 드릴 수 있어 참여하는 회원들도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농촌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바람직한 농촌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한용옥 회장)는 앞선 7일 지구협의회 진지방에서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120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전기장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매년 추진해 온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마련됐다.
 

준비된 카네이션과 전기장판은 기념행사 후 단위봉사회장을 통해 관내 12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게 직접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에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재해시 긴급구호물품 전달, 1% 나눔 사랑의 진지방 사업, 김장나누기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내에서 어르신 안내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용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처럼 어버이날 행사를 갖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카네이션과 전기장판이 어르신들들께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LG화학 대산공장 NCC 나눔봉사회(회장 홍승표)에서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올해 초 선정한 학생 1명(지곡면에 거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탁한 위문품은 대상 학생이 원하는 식료품(30만 원 상당)으로, 올해 초 설 명절 위문품을 시작으로 두 번째 지원이다.

홍승표 회장은“학생이 가족들과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대상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대산공장 NCC 나눔봉사회(회장 홍승표)에서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지사장 윤규원)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4일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 143만원 상당의 롤케익 130상자를 기탁했다.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기가 어려운 상황에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선물 전달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하였다.

김정의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속적으로 복지관에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들이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