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구간 진행…올해 말 1600세대 목표
▲ 충남 청양군 군청 앞 도로의 도시가스 배관공사 모습.
도시가스 신규 배관공사는 비봉면 신원리부터 청양읍 읍내리까지 약 10.56km로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신규 배관공사는 JB주식회사(구 중부도시가스)가 맡아 총 4개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업완료는 오는 6월로 이후부터는 주민들이 선정한 전문 업체가 주 관로에서 주택까지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청양은 올해 말까지 읍내 공동주택 1600세대 가스공급이 목표로, 단독주택 등 일반건물은 수요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주 관로공사는 1공구 비봉면 신원리∼청양읍 학당리, 2공구 청양읍 학당리∼보건의료원, 3공구 청양읍 보건의료원∼시내버스 터미널, 4공구 청양읍 시내버스 터미널∼필로스캐슬아파트 등으로 도로굴착과 가스배관을 매립하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배관 공사에 하루 40여 명을 투입하고 있다”며 “청양읍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장비와 자재도 지역 업체를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