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농협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의 손길이 많이 줄어든 상황을 인지하고 9개 단체 460여 명이 힘을 모아 50여 농가를 대상으로 배 화접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과수농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 방역마스크 1,000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차상락 조합장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에 성환농협은 농민의 동반자로서 어려움을 나누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 임직원 및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이귀형)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부대동과 직산 과수농가를 찾아 배 화접 봉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성환농협은 이 외에도 장학금 지원, 요리교실, 반찬 봉사 등 다양한 행복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