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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7세대 규모…내년 4월 입주자 모집

충남 청양군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 착공

2021.04.12(월) 16:30:24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총247세대규모내년4월입주자모집 1



충남 청양군은 고령자의 주거환경개선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저소득층 등의 사회취약계층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을 지난 5일 청양읍 교월리 공사현장에서 가졌다.

 

이 사업은 군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선정돼 추진됐고, 공공임대주택 120세대와 고령자복지주택 127세대 등 총 247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사업목적은 주거 취약계층 개선으로 국민임대 80세대,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20세대, 영구임대 20세대 등이며, 임대주택 건립에는 16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201811월 토지·건물 보상을 실시했고, 201910월에는 국토교통부 사업인정을 받았다. 사업기간은 202212월까지지만, 입주자는 내년 4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대지면적은 총 14640로 공공임대주택은 지하 1·지상 8층 건물로 아파트 2개동으로 구성되고, 고령자복지주택은 지하 1·지상 102개동이 들어선다.

 

특히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층이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개념 주거시설이다. 12층에는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을 배치하고, 3층 이상부터 주거시설을 두는 형태다. 여기에는 입주자들의 건강관리,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기능을 갖추게 된다.

 

군은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20193월 사업후보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4월 최종 대상지로 낙점을 받았다.

 

무엇보다 1~2층에 배치되는 시설은 지역자원의 재가 의료분야 감당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면서 통합돌봄체계 확산의 주춧돌로 기대가 되고 있다. 군은 농촌복지의 전형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이곳에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의료와 복지를 통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 톱합돌봄 사업이야말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건강보험으로 운영되는 방문진료 시범사업, 요양병원 퇴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계정책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다대한민국 복지 1번지 청양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교월2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도 진행 중이다. 공공하수처리장 용량 때문에 사업추진에 지연이 있었지만, 오는 6월말까지 사업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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