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신광수 서장과 경찰 관계자, 한규원 비봉면장, 윤영기 노인회장, 자율방범대 및 주민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으로 시작, 사업유공자 표창,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비봉파출소는 1997년 준공한 건물로 시설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직원들 근무는 물론 민원인 방문에도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찰서는 2억 원의 예산을 세워 지난해 10월부터 설계 및 공사를 실시, 3월 24일 공사를 완료했다.
신광수 서장은 “비봉파출소는 세워진지 20여 년이 넘어 보수와 정비가 필요했다. 청양경찰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복지를 제공하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경찰서는 원활한 공사추진에 기여한 김규형 경위와 최윤환 행정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안전공사를 한 유태원 대도산업대표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