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코로나19’ 3차 유행에 주민들 ‘긴장’

A중학교 학생 n차 감염 후 친구·가족 4명 확진 판정

2021.04.10(토) 13:31:06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서천 A중학교 학생의 코로나19 n차 감염으로 인해 서천군에 3차 유행의 조짐이 보이고 있어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지역 내 A중학생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정확한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아 교육당국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근거 없는 소문들까지 나돌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서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난 32일을 서천#77번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주춤하다 지난 2A중학교에서 서천#78번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한데 이어 같은 반 학생(#80)이 추가 확진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천지역 A중학교에서 서천#78(충남#2661)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학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 3일 오전 같은 반 학생(서천#80)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A중학교 서천#78번의 가족을 전수 검사한 결과 어머니(서천#79)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서천#80번 확진자의 외조부와 외조모(서천#81, 서천#82)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는 확진판정에 따라 홍성의료원으로 입원조치 됐다.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은 확진된 학생이 다니는 A중학교 같은 반 21명의 학생들과 담임 및 과목교사 11명에 대해 2주 동안 자가 격리시켰으며 학교 시설에 대한 방역과 함께 오는 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결정했고 확진된 학생의 동생이 다니는 B초등학교와 C초등학교는 검사결과가 나오는 지난 5일만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서천군은 이번 n차 감염으로 인한 밀접촉자 총 47명 중 지역 내 거주하는 39명은 자가격리 시켰으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8명은 해당 지자체이 이관하고 지역 확산 차단을 우선으로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등의 이동 동선 파악과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A중학교 관계자는 “#78번 학생이 검사 후 다음날 등교했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점심 식사 전 고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게 했고 다음날 또한 자가격리 시키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말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지난 12월과 2월에 발생한 코로나19의 경우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발생한 코로나19의 경우 n차 감염으로 누가 누구에게서 감염됐는지 원인조차 찾기 힘들다이번에 발생한 코로나19의 조기 차단은 물론 최근 전국적인 4차 유행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천신문사님의 다른 기사 보기

[서천신문사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