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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55년 만에 공주에서 유화 개인전

2021.04.13 ~ 04.25 공주 아트센터 고마

2021.04.07(수) 16:12:00 | 특급뉴스 (이메일주소:stopksk@naver.com
               	stopksk@naver.com)

임동식55년만에공주에서유화개인전 1



  

임동식 화백이 4월 13일부터 25일까지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유화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967년 홍익대 3학년 때 공주문화원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55년 만에 갖는 전시회로 공주문화재단의 ‘2021 이시대의 작가전’에 선정돼 열리게 된다.

‘임동식 사유의 경치 3’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 150호(182×228cm)이상 대작 19점 등 40점과 드로잉 5점을 합쳐 45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오픈은 4월 13일(화) 오후 4시에 할 예정으로,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주중·고를 졸업한 임동식 화백(75)은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뒤 1970년대 말 공주로 낙향, 1980년 금강현대미술제와 1981년 야외미술그룹 '야투(野投)'를 창립했다.

그리고 '야투' 창립연구회를 개최한 후 독일로 유학, 독일 함부르크대를 '특등-Auszeichnung'으로 졸업했다.

임 화백은 매년 함부르크에서 모든 학문 12분야를 통틀어 단 한 분야 한 사람에게만 주는 '학문과 예술의 후계자 장학금-Einstipendium'을 수상했으며, 1990년 독일에서 귀국해 공주에 정착했다.

그리고 공주시 신풍면 원골로 들어가 1993년 '예술과 마을' 프로젝트를 기획해 평범한 시골농민들을 아티스트로 만들어 미술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임 화백은 ▲2005년 아르코미술관, 서울 ▲ 2006년 롯데 화랑, 대전,부산 ▲ 2008년 이화익 갤러리, 서울 ▲ 2010년 스페이스 공명, 서울 ▲ 2011년 이화익 갤러리, 서울 2014년 갤러리 세솜, 창원▲2016년 대전시립미술관 ▲2017년 갤러리 닷, 대구 ▲2018년 대전dtc갤러리 ▲2020년 서울시립미술관 등의 개인전을 개최한바 있다.

그리고 ▲2013년 기억의 시간, 시간의 기억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파주 ▲ 2015년 심안(心眼)으로 본 타자 갤러리 룩스, 서울 ▲2018년 대전복합터미널dtc갤러리 ▲ ' 2019 색맹의 섬, 아트선재센터, 서울' 등에서 기획전을 가졌으며 ▲ 2013 르누보 도립기당미술관, 제주 등의 특별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임동식 화백은 지난해 박수근 미술상을 수상했다. 박수근 미술상은 양구가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국민화가’로 추앙받는 박수근 화백의 예술정신을 계승·발전시키면서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6년 처음 제정된 박수근미술상은 장르에 관계없이 활발하게 현대미술 작품 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40세 이상 작가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1명에게 상패와 3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올해 서울 동대문플라자와 양구 박수근미술관에서의 개인전 개최, 도록 제작, 홍보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수상작가의 작품은 동의를 받아 1점이 박수근미술관에 영구 소장된다.

임 화백은 오는 5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원도 양구 박수근미술관에서 박수근미술상수상작가전을 열게 되며, 동 전시 서울전은 동대문플라자에서 금년 9월 1개월간 갖게 된다. 이 두 전시회는 개막일은 다르나, 9월 30일에 동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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